몸살났을 때 좋은 간편 요리 토마토 계란 라면
안녕하세요, 몸살난 아꾸입니다ㅜ
엄청나게 돌아다녔더니
몸에서 여파가 꽤 크게 나타나네요..
이번주는 최대한 할일만 하면서 집에서 쉴까 합니다.
그러면서도 주말 전까지 얼른 몸을 회복시키고
나갈 수 있으면 나갔음 하는..마음이네요 허허.
몸살나면 어찌나 몸이 귀찮은지
몇일은 시켜먹기만 했는데
그것도 이젠 물렸어요.
그래서 초간단하게 나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건강 라면(?)을 끓여봤는데요.
평소에 해장용으로 먹어왔던
토마토 계란 라면입니다.
아주 초스피드하게 후다닥 끓였으니
천천히 보고 따라오세요!
꼭 감기 몸살이 아니더라도
토마토 계란 라면은 해장 음식으로 딱이랍니다.
용도는 알아서~
얼른 알려드릴게요:)
-재료-
라면 2봉 기준
방울토마토 7~8개
계란 2개
다진 마늘 0.5T
대파 1/2개
후추 조금
물은 2봉 물양(900ml~1000ml)보다
조금 덜 넣어주는게 좋아요.
토마토에서 수분이 나오기도 하고
면 끓일 때 50ml 정도의 찬물을 부어줄거거든요.
방울토마토 후다닥 세척해서 반으로 썰어주기~
토마토 계란 라면의 주인공이에요.
라면에 넣으면 맛도 최고랍니다.
끓어오르는 국물에 방울토마토 썰은 것들을 넣고
다진 마늘도 반 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저는 몸살때문에 좀 더 많이 넣어봤어요.
마늘이 몸보신에 좋다 하니..ㅎㅎ
계란 두개는 그 사이에 잘 섞어주시고요.
방울토마토들이 둥둥 떠오르면
그때 면을 넣어주세요.
참고로 저는 신라면으로 했는데요.
해장용으로 먹고 싶다 하는 분들은
오징어 짬뽕 추천드려요.
면을 넣고 끓는동안 대파도 총총 썰어주세요.
반 대면 충분하긴 하지만
저는 1대 전부 썰어 넣었어요.
파도 넣었으면 섞어놨던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후추 솔솔~
잘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토마토 계란 라면은 국물 맛 자체도
감칠맛이 올라가고 시원해 좋지만
중간중간에 토마토 씹히는 맛이 최고예요.
다만 입천장 데이지 않게
후후 잘 불어서 먹어줘야 하고요.
청양고추도 있으시면 썰어 넣어주세요.
저는 얼큰하게 먹으면서
콧물 다 빼내고 싶은 마음에..ㅎㅎ
몸살 기운 있거나 해장이 필요할 때
이 라면 레시피를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