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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자유여행, 처음이라면 남부 6박 7일 코스가 적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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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자유여행 떠나기 / 사진=unsplash
아이슬란드 자유여행 떠나기 / 사진=unsplash

아이슬란드 링로드는 약 1,322km입니다. 관광지로 들어가는 거리까지 더하면 7일 일정으로는 운전만 하다 끝날 수 있습니다. 첫 아이슬란드 자유여행이라면 골든서클과 남부 해안을 연결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아이슬란드 자유여행

레이캬비크 시내 / 사진=unsplash
레이캬비크 시내 / 사진=unsplash

국제선이 도착하는 케플라비크공항은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약 50km 떨어져 있습니다. 차량으로 45분 안팎이지만 날씨가 나쁘면 더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도착 당일에는 공항에서 렌터카를 받은 뒤 레이캬비크에서 1박하며 차량과 도로에 적응하는 게 좋습니다.

6박 7일 기준으로는 레이캬비크 1박, 셀포스나 헬라 1박, 비크 1박, 요쿨살론 인근 1박, 비크나 헬라 1박, 레이캬비크 1박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같은 숙소에서 매일 왕복하면 이동거리가 길어집니다. 숙소를 옮기더라도 하루 운전을 3시간 안팎으로 나누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골든서클에서 남부 해안으로

대자연이 아름다운 아이슬란드/ 사진=unsplash
대자연이 아름다운 아이슬란드/ 사진=unsplash

둘째 날에는 싱벨리르 국립공원과 게이시르 지열지대, 굴포스 폭포를 잇는 골든서클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 출발 기준 전체 이동거리는 약 300km입니다. 세 곳만 빠르게 돈다고 치면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케리드 분화구나 온천까지 추가한다면 셀포스나 헬라에서 숙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날은 남부 해안을 따라 셀랴란드스포스와 스코가포스를 거쳐 검은 모래 해변 레이니스피아라를 보고 비크에서 1박합니다. 레이니스피아라는 갑자기 큰 파도가 밀려오는 스니커 웨이브 사고가 반복되는 곳입니다. 해변 입구의 경보등이 노란색이나 빨간색이면 물가와 동굴 쪽으로 내려가지 않아야 합니다. 현장 안전경보부터 확인하세요.

빙하호수

빙하호수 / 사진=unsplash
빙하호수 / 사진=unsplash

남부 일정의 반환점은 요쿨살론 빙하호수입니다. 레이캬비크에서 편도 약 380km라 당일 왕복하면 운전만 10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비크에서 출발해 피야드라르글류푸르 협곡과 스카프타펠을 거쳐 요쿨살론으로 이동하고, 인근에서 1박하는 일정 추천드립니다.

빙하호수 건너편에는 빙하 조각이 검은 모래 위에 놓이는 다이아몬드 비치가 있는데요. 두 곳은 가까워 함께 볼 수 있지만, 빙하 하이킹과 얼음동굴 체험은 개별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장비를 갖춘 투어를 예약해야 하며 계절과 기상에 따라 투어 여부가 달라집니다. 돌아오는 날은 같은 길을 이용하되 앞서 놓친 폭포나 해안 전망대에 들르면 일정이 반복되지 않습니다.

렌터카 보험 꼭 확인

렌터카 이용 시 보험 꼭 확인하기 / 사진=unsplash
렌터카 이용 시 보험 꼭 확인하기 / 사진=unsplash

여름에 골든서클과 남부 1번 도로만 달린다면 일반 승용차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만, 겨울철이나 산악도로를 포함한다면 사륜구동 차량을 선택해야합니다. 도로번호 앞에 F가 붙는 산악도로는 사륜구동 차량만 진입할 수 있으며, 렌터카 회사가 허용한 차종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은 기본 자차면책만 보지 마세요. 자갈길에서 발생하는 유리와 도장 손상, 강풍에 날리는 모래와 화산재 피해가 별도 항목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량 문도 강풍을 등지고 열면 꺾일 수 있습니다. 완전자차 상품이라도 타이어와 하부, 침수 피해가 제외되는지 약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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