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코사멧에서 바다 보며 한 끼…해변에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식당 5곳
태국 동부 라용주 앞바다에 자리한 코사멧(Ko Samet)은 방콕에서 비교적 가까워 주말 휴양지로 사랑받는 섬이다. 섬 곳곳에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다가 펼쳐지지만, 그중에서도 하드사이깨우(Hat Sai Kaew)는 식당과 리조트, 바가 가장 활발하게 모여 있는 대표 해변이다. 낮에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느긋하게 식사하고, 해가 지면 불쇼와 함께 여러 술집들이 활기를 띈다.
소박한 로컬 식당부터 빈백에 기대 일몰을 보는 비치클럽, 불쇼를 곁들이는 해산물 식당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같은 하드사이깨우에 있어도 분위기는 제각각이다.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끼며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해변 식당 5곳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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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 들으며 한 끼…조 레스토랑 Jo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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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비치클럽보다 소박한 해변 식당을 찾는다면 조 레스토랑(Joe Restaurant)으로 가보자. 하드사이깨우 해변 모래사장 가까이에 테이블을 펼쳐놓고 운영하는 전형적인 코사멧식 해변 식당이다.
식당은 사이깨우 빌라 리조트(Sai Kaew Villa Resort) 인근에 자리한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낮에 찾으면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아침 오전 8~10시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분위기가 한층 차분해진다. 간단한 조명 아래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맥주 한잔하기에도 좋다.
메뉴는 익숙한 태국 음식이 중심이다. 팟타이와 똠얌꿍, 돼지고기 바질볶음인 팟 카파오 무쌉을 비롯해 해산물 볶음과 해산물 볶음밥, 태국식 볶음면 등을 맛볼 수 있다. 생선과 새우, 오징어 요리부터 솜땀, 닭고기와 돼지고기 요리도 준비한다. 음료로는 맥주와 생과일 스무디, 칵테일, 아이스티 등을 곁들일 수 있다.
1인당 식사 비용은 대체로 200~400바트(약 9000~1만8000원) 정도다. 팟타이와 볶음밥은 100~180바트(약 4500~8100원), 태국식 메인 요리는 120~250바트(약 5400~1만1300원) 정도다. 해산물 요리는 200~400바트(약 9000~1만8000원) 선이다.
해변 바로 앞에 앉아 파도 소리를 들으며 팟타이나 맥주를 즐길 수 있다다. 가격 부담이 비교적 크지 않고 서비스도 친근하다다. 음식 자체는 무난하다는 후기가 많아 고급 레스토랑보다는 편안하게 한 끼를 먹는 해변 식당으로 생각하면 좋다.
일몰 무렵에는 바다 쪽 좌석부터 차기 때문에 조금 일찍 자리를 잡는 편이 좋다. 해가 진 뒤에는 모기와 벌레가 나타날 수 있어 기피제를 준비하면 유용하다.
Joe Restaurant
HF87+MGC, Phe, Mueang Rayong District, Rayong,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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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백에 누워 즐기는 선셋…윙크스 비치 클럽Winkks Beach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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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이스북
조금 더 세련된 분위기에서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윙크스 비치 클럽(Winkks Beach Club)이 있다. 사이깨우 비치 리조트(Sai Kaew Beach Resort)가 운영하는 리조트형 비치클럽으로, 일반적인 해변 식당보다 좌석과 인테리어, 서비스가 한층 정돈돼 있다.
사이깨우 비치 리조트 바로 앞 해변에 자리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주문한 음식과 음료 가격만 내면 된다.
모래사장 위에 놓인 빈백부터 야외 테이블과 테라스, 실내 좌석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화이트와 우드톤을 중심으로 꾸민 공간은 낮에도 산뜻하지만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과 음악이 더해져 분위기가 달라진다. 빈백에 기대앉아 선셋에서 밤바다까지 이어서 즐기기 좋다.
음식은 태국식과 서양식 컴포트푸드를 폭넓게 갖췄다. 태국식 커리와 똠얌, 팟타이, 해산물 볶음부터 숯불 해산물 바비큐(BBQ)를 맛볼 수 있다. 파스타와 피자, 수제 버거, 샐러드, 치킨윙과 스낵 플래터도 있다. 발효 생선소스를 활용한 치킨윙처럼 현지 색을 더한 메뉴도 선보인다.
음료 선택지도 다양하다. 칵테일과 맥주, 와인부터 커피와 차, 주스, 논알코올 칵테일, 탄산음료 등을 판매한다. 커피는 약 90~150바트(약 4100~6800원), 무알코올 음료는 120~200바트(약 5400~9000원) 정도다.
피자와 파스타, 태국식 메인 요리는 각각 250~500바트(약 1만1300~2만2500원), 해산물과 바비큐는 약 350~700바트(약 1만5800~3만1500원) 정도다. 1인당 전체 가격대는 약 400~1400바트(약 1만8000~6만3000원)로 로컬 해변 식당보다는 높은 편이다.
저녁에 찾는다면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윙크스는 불쇼와 라이브 음악으로도 유명하다. 안내에 따르면 불쇼는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8시 30분께 시작한다. 라이브 음악은 목~월요일 오후 7시 15분부터 10시 15분까지 진행한다.
금·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바비큐 디너를 운영하니 참고하자.
직원 서비스와 위생 상태가 좋고 사진을 남기기에도 예쁘다는 반응이 많다. 대신 일반 로컬 식당보다 가격이 높고 주말 선셋 시간에는 좋은 자리가 빠르게 찬다.
일몰부터 불쇼까지 이어서 즐기고 싶다면 오후 5~6시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Winkks Beach Club
Koh Samet 8 1, Tambon Phe, Amphoe Mueang Rayong, Chang Wat Rayong 2116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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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와 라이브 음악…더 클로버 The clover Bar &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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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여유롭게 머물 해변 식당을 찾는다면 더 클로버 바 & 레스토랑(The Clover Bar & Restaurant)도 추천한다. 하드사이깨우 인근의 해변 테라스와 야외 좌석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왁자지껄한 메인 해변과 조금 떨어져있어서 조용하게 한끼를 즐기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다.
해변 테라스와 백사장 좌석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느긋하게 저녁을 보내기 좋다. 메뉴는 태국 음식과 해산물, 양식을 두루 갖췄다. 푸팟퐁커리와 파인애플 볶음밥, 팟타이와 솜땀, 태국식 볶음밥을 비롯해 해산물 구이와 생선구이, 오징어와 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버거도 있으며 맥주와 와인, 칵테일, 생과일주스도 주문할 수 있다.
태국식 단품은 약 150~300바트(약 6800~1만3500원), 해산물은 약 250~500바트(약 1만1300~2만2500원) 정도다. 스테이크와 양식 메인은 350~600바트(약 1만5800~2만7000원), 맥주는 100~180바트(약 4500~8100원), 칵테일은 180~350바트(약 8100~1만5800원) 선이다. 1인 식사비는 약 300~700바트(약 1만3500~3만1500원) 정도다.
후기에서는 친절한 서비스와 바다 전망, 음식 맛과 야간 라이브 음악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맥주와 해산물을 곁들여 비교적 조용하고 낭만적인 저녁을 보내기 좋다는 반응도 있다.
The clover Bar & Restaurant
8 เพ 8, Tambon Phe, Amphoe Mueang Rayong, Chang Wat Rayong 2116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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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바다 보며 가볍게…그랜드 뷰 하드사이깨우 Grand View hat sai ka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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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뷰 하드사이깨우(Grand View Hat Sai Kaew)는 그랜드 뷰 리조트(Grand View Resort)와 연결된 해변 식당·바로, 투숙객뿐 아니라 일반 해변 방문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드사이깨우 해변 중심부에 있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수평선을 바라보기 좋다. 해변 바로 중심부라 내내 활발한 분위기다.
윙크스처럼 세련된 비치클럽 분위기를 강조하거나 플로이 타라이처럼 불쇼와 음악을 앞세우는 곳은 아니다. 넓은 백사장을 바라보며 수박주스나 맥주를 마시고 태국 음식을 편하게 먹는 캐주얼한 휴양지 식당이다.
메뉴는 팟타이와 해산물 볶음밥, 솜땀, 똠얌, 칠리 해산물 볶음을 비롯해 생선구이와 새우·오징어구이, 닭고기와 돼지고기 볶음 등을 맛볼 수 있다. 생과일주스와 태국식 수박주스인 땡모반, 아이스티, 맥주와 칵테일도 곁들이기 좋다.
방문 후기를 보면 탁 트인 해변 풍경을 장점으로 꼽는다. 해변 입장과 함께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왔다갔다하기에 위치도 좋다. 조용한 해변보다 조금 더 활기찬 해변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곳인만큼 음식은 무난한 편이고 화려한 클럽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식사를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는 평가가 있다. 특히 오전에 해수욕을 즐긴 뒤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 점심을 먹으며 쉬어가기 좋다.
Grand View hat sai kaew
2 95 Tambon Phe, Amphoe Mueang Rayong, Chang Wat Rayong 21160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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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먹으며 불쇼까지…플로이 타라이 Ploy Ta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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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멧의 활기찬 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플로이 타라이(Ploy Talay Restaurant)가 빠지기 어렵다. 하드사이깨우에서 가장 잘 알려진 해변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로, 해산물과 태국 음식을 먹으며 불쇼(Fire Show)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이다.
운영시간은 일반적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밤이 되면 백사장에 테이블이 펼쳐지고 음악과 조명이 켜지면서 해변 전체가 활기를 띤다. 식당 앞 모래사장에 앉아 저녁을 먹고 곧바로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음식은 해산물이 중심이다. 새우 바비큐와 생선구이, 오징어구이부터 랍스터와 게 요리, 마늘 새우, 푸팟퐁커리, 소프트셸 크랩과 각종 태국식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팟타이와 파인애플 볶음밥, 솜땀, 똠얌 같은 태국 음식도 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피자 등 서양식 메뉴와 간단한 스낵도 준비한다.
맥주와 칵테일을 비롯해 코코넛 셰이크와 럼을 넣은 코코넛 음료도 판매한다. 마늘 새우와 소프트셸 크랩 옐로커리, 해산물 바비큐를 추천한다.
단품 요리는 대체로 150~400바트(약 6800~1만8000원) 정도다. 해산물 바비큐는 종류와 무게에 따라 500~1500바트(약 2만2500~6만7500원)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방문객 후기에선 음식이 비교적 빠르게 나온다는 평가와 코사멧 해변 식당 가운데 가격이 합리적인 편이라고 한다. 라이브 음악과 DJ가 만드는 활기찬 분위기, 가족이나 단체가 함께 앉기 좋은 좌석도 장점이다.
플로이 타라이의 밤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불쇼다. 날씨가 좋으면 대체로 오후 8시~8시 30분께 공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횃불과 불막대기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공연팀이 식당 안쪽에서 해변 중앙이나 물가 쪽으로 이동하며 공연하기도 한다. 공연 자체는 무료로 볼 수 있다.
반면 공연 시간이 가까워지면 상당히 붐빈다. 모래사장에 테이블을 놓는 만큼 위생이나 모래 유입이 불편하다는 반응도 있으니 참고하자.
불쇼가 잘 보이는 해변 앞자리를 원한다면 오후 6시 30분~7시 이전에 도착하는 편이 좋다. 먼저 저녁을 주문한 뒤 식사를 하며 공연을 기다리면 동선도 편하다.
Ploy Talay
Tharuea Ban Phe-Ko Samet (Na Dan) Road , Phe , 21160 Mueang Rayong , Rayong, ตำบลเพ อำเภอเมืองระยอง ระยอง 태국
문서연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