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관광청, 관광로드쇼 개최…27일 서울 이어 29일 부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체코관광청(한국지사장 미카엘 프로하스카)이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체코관광청은 27일 서울 중구 동호로 소재 앰배서더서울 풀만호텔 19층에서 체코 현지 관광 파트너 12개 업체와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VISIT CZECHIA 2026 – Discover Vysočina’ 관광 로드쇼를 마련했다.
이번 관광로드쇼는 오전 미디어 컨퍼런스에 이어 오후에 B2B 트레블 마켓을 진행한다.
체코 관광청은 이번 관광 로드쇼의 초점을 체코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인 ‘비소치나’에 맞췄다. 비소치나는 다양한 관광 매력을 지닌 관광도시로 이번 관광 로드쇼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과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반 얀차렉(an Jantanek) 주한 체코 대사는 “한국이 체코 두코바니(Dukovany)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하면서 비소치나는 양국 간 경제, 산업 협력의 중요한 거점으로 떠올랐다”며, “이번 로드쇼는 양국간 경제협력으로 가까워진 비소치나를 관광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소치나는 체코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잘 보여주는 특별한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은 한국 관광객들이 프라하 외에도 체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은 “비소치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갖춘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더 많은 한국 여행객이 체코의 다양한 지역의 관광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코 관광청은 26~27일 서울 관광로드쇼에 이어 29일에는 부산 로드쇼를 개최하며, 이외에도 앞으로 국내 여행업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비소치나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체코 전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국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체코를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은 30만여 명에 이르며, 현재 인천~체코 프라하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 주 4회, 아시아나 주 3회 등 총 7회 운항하고 있다.
체코 관광청은 직항 주 10회로 증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증편이 이뤄질 경우 한해 체코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40만 명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