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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백남준아트센터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백남준 아트센터 – 용인 문화 예술 여행 · 미디어아트 · 백남준의 예술 세계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찾은 백남준 아트센터를 돌아보며 생각을 해봅니다. 예술을 이해한다는 것은 작품에 담긴 의미를 알아내는 일인지, 아니면 작품 앞에 서서 내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들여다보는 것인지 아리송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감정일지 궁금하다 생각하며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백남준 아트센터

백남준 아트센터

관람시간 : 10:00 ~ 18:00

관람료 : 무료

휴무일 : 매주 월요일

문의전화 : 031-201-8500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백남준 아트센터 입구 저쪽의 주황색 조형물은 데니스 오펜하임의 작품 「안전콘」으로 2008년도 작품이다.

데니스 오펜하임은 대지예술, 퍼포먼스, 설치, 공공미술 등 여러 매체와 형식을 탐구했던 작가로 일상의 오브제인 도로에 세워두는 안전콘의 크기를 확대하여 공공장소에 세워둠으로써 거리의 풍경을 바꾸고 관람자의 의식을 깨우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설명을 하는데 일반인의 입장에서 왜? 굳이?라는 생각도 함께 드는…

익숙한 매체를 낯선 예술로 바라보다

아티스트 백남준을 설명할 때 항상 따라다니는 단어가 TV, 비디오가 아닐까 싶다.

TV나 비디오 등은 매우 익숙한 매체임에 틀림없는데 예술이란 작품으로 바라보게 되니 무척 낯설다는 느낌이 든다.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는 하고 있지만 쉽게 이해될 수 있는 공간이 아닐 수도 있다.

백남준 아트센터 전시 공간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널찍했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데에도 여유가 느껴졌다. 그러나 공간의 편안함과 달리 작품을 이해하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눈앞에 놓인 사물과 영상은 익숙한 듯하면서도 낯설었고, 작품 설명을 읽고 한참 생각해야 비로소 작가가 던진 질문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었다.

아티스트 백남준의 「노베젠토」라는 작품으로 1992년 작품인데 설명글을 읽을 때 헛갈리는 것이 작품명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다. 훑듯이 읽어서는 작품명조차 헛갈리는 것이 예술작품인지는 몰라도 일단, 어렵다.

불현듯 예술에 대한 욕구가 없다면, 이곳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는 것이 오류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어쩌면 즐거운 기분으로 관람을 시작해 쿠니처럼 멍한 뇌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노베젠토라는 말은 이탈리아어로 20세기를 의미한다. 백남준 아티스트의 작품 「노베젠토」는 1900년부터 2000년까지의 시간을 10년 단위로 나눈 컬러 석판화 1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뭔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음이 분명할 텐데 쿠니의 시선으로는 그 무엇 하나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게 없다.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 전시 연출.

만일, 이보다 더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면 보는 것만으로도 지칠 것만 같은 어려운 작품이 백남준의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며 걷는다. 꼭 이해를 해야만 하는 건 아니니 그냥 보고 느끼는 것에서 멈춘다면 그제야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 장소로 소개하는 것이 무리 없겠다.

백남준 아티스트의 연대기를 읽고 순수한 관계의 과학, 혹은 관계 그 자체가 카르마에서 기원한다고 말하는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설명을 읽었는데 읽어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읽으며 느낀 바로는 도교, 불교, 힌두교 등이 뒤엉킨 듯한 오묘한 느낌. 그리고 지구의를 표현한 건가 싶은 구체는 또 무엇을 설명하는지 아리송하다.

작품명이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설명글에서는 로켓의 형상 안에서 오래된 불두와 전자 부품, 네온과 텔레비전 화면, 이전 작업의 영상과 미래를 향한 우주적 상상이 겹친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어렵단 말을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재미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백남준 아티스트의 「네온 TV」시리즈이며 왼쪽부터 22세기 포스, 애정만리, 천국과 이승, 접시=안테나, 버튼이다.

이 작품은 전자 부품과 일상의 사물을 결합한 비디오 조각군으로 텔레비전이 지닌 입체감 이상의 입체적인 의미를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된다. 조금 어려워도 자꾸 바라보고 생각하면 좋은 영향을 받는 것도 같다.

처음보다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에 가까워진 느낌.

자꾸 생각하게 된다.

너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지 말자.

그냥 느끼자.

작품명이 무엇인지 외우려 하지도 말자.

그냥 보고 느끼는 것에만 집중하자.

그런 생각을 반복한다.

이 작품은 「비너스」라 부르는 작품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작품 중 하나다.

무언가 느낌이 있는 작품 하나만 발견해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아쉽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종이에 인타글리오 프린트를 한 작품으로 왼쪽부터 로제타석, 1984년의 침입자들, 선, 역경 등의 작품이다.

백남준의 예술적 동반자이자 일본의 미디어 엔지니어였던 아베 슈야(Shuya Abe)의 「일식」이란 작품.

백남준 아트센터는 비디오아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예술가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소개하는 전문 문화 예술 공간임을 알긴 하겠는데 작품 설명에 대해서는 조금 불친절한 느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는 데 있어 주저하진 않는다.

백남준의 작품과 예술적 실험을 기반으로 동시대 미디어아트까지 폭넓게 다룬다고 하는데 이런 말들 자체도 쉬이 이해되지 않으니 조금 답답한 느낌이긴 하지만 점차 나아지긴 한다.

백남준의 2001년 작품인 「무제」

백남준의 작품 TV 물고기.

백남준 아티스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는 TV 부처로 1974년도 작품이다.

이런 작품 하나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으로 충분한 이유가 될 듯하다.

비디오로 부처를 비추고 부처는 자신이 비치는 TV를 바라보고 있는 이상한 작품인데 이상하게 눈길을 끈다.

작품명이 「회전하는 시계를 읽는 법」인가?

여하튼 설명이 불친절하고 헛갈림.

다시 주위를 찾아보니 1992년도 작품이 NJP at 1800 RPMs라는 작품명을 갖고 있다.

뭔가 학습을 하거나, 토론, 체험 등을 하는 공간인가 싶은데 정확히 알아본 게 아니라 설명을 못하겠다.

이게 그냥 실내 정원인가 싶었는데 작품이었다.

증강현실로 만나는 백남준의 TV 정원.

전체적으로 낯설지만 1시간여를 둘러보고 나니 나름대로 무언가 가슴에 남는 게 있다.

아마도 이런 느낌을 위해 예술작품 감상을 하는 게 아닐까 싶다.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욕먹지는 않을 경기도 용인 가볼 만한 곳, 백남준 아트센터.

카페에 앉아 음료를 마시며 작품을 회상하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요즘 같은 계절이라면 외부 테이블도 좋겠단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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