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섬 은행나무 보러 갔다가 뜨개질까지?
뜨개질 대회에 나갔는데 손목에 심박수 측정기를 채웁니다. 올해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 나들이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입니다. 10월 31일부터 시작하는 느림랜드에는 뜨개 대회와 미션 달리기, 공연이 준비돼 있습니다.
은행나무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뜨개질까지 배우고 돌아올 수 있겠습니다.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길

위치: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27
입장료: 무료
강천섬은 남한강에 있는 섬입니다. 주차한 뒤 다리를 건너 걸어서 들어가며, 섬 안에는 은행나무길과 잔디광장, 억새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가을 방문 시기는 보통 10월 하순부터 11월 초를 잡습니다. 은행나무와 억새를 함께 볼 수 있는 때입니다. 여주 강천섬 은행나무 구경은 피크닉과 묶기 좋습니다.
산을 오르는 일정 없이 나무 사이를 걷고 잔디광장에서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은 뒤 간식을 먹고, 행사장에 들르는 순서라면 강천섬 안에서 반나절을 보내는 일정도 구성해볼 수 있겠습니다.
뜨개 페스티벌 일정

이번 뜨개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는 첫 주말에 모여 있습니다. 10월 31일에는 섬 곳곳을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뜨개런, 11월 1일에는 뜨개 대회와 토크 콘서트·강의가 열립니다. 버스킹은 두 날 모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됩니다. 뜨개 대회의 심사 방식도 독특한데요.
참가자가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고 뜨개질하는 동안 심박수를 기록하며, 최고치와 최저치의 차이로 순위를 정합니다. 작품을 빨리 완성하려다 심장이 더 뛰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토크 콘서트에는 뜨개 콘텐츠를 만드는 뜨신과 홀리가 참여합니다.
피크닉 대여

느림 피크닉은 돗자리와 피크닉 바구니 등을 무료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웨건과 낮은 의자 두 개가 포함된 구성도 있으며, 간단한 뜨개 키트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간식까지 제공됩니다. 장비를 따로 사지 않고 야외 피크닉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대여 장소는 강천섬 힐링센터이며, 주소는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길 88-70입니다.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받습니다. 다만 10월 29일 확인 기준, 10월 30일~11월 1일에 올라온 대여 상품은 모두 마감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번 주말 방문이라면 개인 돗자리를 준비하는 편이 확실하겠습니다.
주차 정보

강천섬 주차장: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45
제3주차장: 경기 여주시 강천면 굴암리 58-1, 굴암리 마을창고
주차장은 방문 목적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강천리 주차장은 캠핑장과 가깝고, 굴암리 제3주차장은 힐링센터 쪽으로 들어가기 좋습니다. 피크닉 대여와 행사 참여를 중심으로 방문한다면 제3주차장 위치부터 확인해두시면 됩니다. 축제 기간에는 강천리 주차장에 캠핑장 이용객을 위한 전용 공간이 확보됩니다.
해당 구역은 캠핑장 예약 안내문자를 제시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행나무 구경에 새로운 취미 하나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 공연과 대회가 궁금하다면 첫 주말에, 피크닉이 목적이라면 돗자리와 간식을 챙겨 강천섬으로 떠나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