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트레킹 코스 내장저수지 걷기좋은길 힐링데이트 추천

봄나들이 트레킹 코스로 선택한 곳은 내장산 국립공원(內藏山國立公園) 내에 위치한 내장저수지 둘레길로 걷기 좋은 길로 이미 알려진지 오래된 곳이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1971년에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8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며 호남 5대 명산이자 아름다운 단풍으로인해 조선시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였고 현재도 그러하다.

내장산 단풍 생태공원.

이곳은 내장산 국립공원과 정읍시가 공동으로 조성한 공원시설로 내장호(내장저수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체험학습관, 조류관찰대, 멸종위기 식물원, 생태습지, 세계단풍원, 단풍분재원, 단풍전통차길, 체육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워낙 경관이 좋아 야외 결혼식이나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이기도 하며, 힐링데이트 코스로 좋다.

내장산 단풍 생태공원으로 건너는 목교가 보이지만 오늘은 내장저수지의 걷기 좋은 길을 걷는 봄나들이 트레킹 코스가 목적이기에 공원탐방을 지나친다.

내장 저수지(내장호)는 정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정읍천의 중요한 수원(水原)으로서 1956년 1월 착공하여 1964년 1월 준공된 인공호수이다. 유역면적 2300㏊, 총저수량 491만 4000㎥, 유효저수량 491만㎥ 규모이며, 내장산수목원 쪽 내장 저수지를 둘러싸고 길이 0.5km, 폭 1.5m의 호수산책로가 나무데크길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내장저수지 앞 내장호반로 건너편의 내장산 조각공원으로 지금은 아니고 내장저수지 트레킹 코스를 걸은 뒤 다녀올 생각이다.

내장저수지는 내장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지만 호수 전체가 국립공원 영역은 아니기에 일부 구역은 상업시설이나 기타 시설로 개발이 진행됐다. 덕분에 ‘걷기 좋은 길’로 알려진 산책로를 걷는 즐거움이 있고 식당과 카페 등이 잘 갖춰져 있으니 이런 봄날, 봄나들이 트레킹 코스로 삼기에 최적인 곳이다.

더불어 힐링테이트 코스로 강추한다.

내장저수지 주변의 평탄하고 아름다운 길을 걷는 것은 그 자체로 기쁜 일이지만, 몸이 불편한 분들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 길어 모든 분들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이라는 점이 더 마음에 든다.

지금 이곳은 힐링 타임!

절대 연출 사진 아님.

시민들은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공간과 시간을 마음껏 음미하고 있다.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인가.

왜 이곳이 힐링데이트 코스로 추천받는지 이해가 된다.

오~ 이곳은 또 어떠한가.

핑크핑크한 상의 입은 남녀가 어울려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너무도 멋스러우니 역시 힐링데이트 맞다. 이런 곳에서 이렇게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분들에게 하염없는 박수갈채를 보낸다.

그리고 이 길.

이런 길을 보고 걷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도 있을까?

있으려나?

에이 설마!

이런 멋진 풍경을 힘듦도 없이 설렁설렁 걸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축복이 아닐까 싶다.

아마 모르긴 해도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면 아내의 손을 잡고 매일 힐링테이트를 즐기고 있을 듯.

편백나무인지 삼나무인지 헛갈리지만 여하튼 쭉죽 뻗어오른 나무가 멋지고 그늘이 참 좋다.

우왕 ~ 사진으로 다시봐도 좋네.

이곳은 내장 저수지.

당연히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청송의 주산지를 연상케 하는 풍경.

걷는 걸음 걸음마다 기쁨이 쌓이니 가슴이 벌렁벌렁이요, 귀밑을 향한 입꼬리가 내려올 줄 모르니 오늘의 봄나들이 트레킹 코스는 완벽한 성공이라 하겠다.

거기에 더해 봄꽃놀이까지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초입에서 봤던 수선화 꽃밭에 이름모를 야생화와 벚꽃까지, 참으로 행복한 봄나들이다.

급할게 없으니 가능한 한 이 순간 내게 다가드는 시간과 풍경을 최대한 깊게 새겨본다.

내 주변이 꽃같은 사람들,

내 주변에 뚝배기 같은 사람들,

내 주변에 산과 같은 사람들,

내 주변에 바다와 같은 사람들…

그들을 생각하며 감사함을 또 새긴다.

이렇게 아름다운 내장저수지의 풍경만으로도 전국 으뜸을 자처할만 한데 세상 어디에서도 보기 어려운 아름다움의 극치 단풍을 보유하고 있는 내장산 국립공원. 괜히 우리나라 8경에 추천받는 게 아니다.

내장산 단풍을 구절초 꽃씨로 표현한 듯한 금속 조형물이 있고 그 주변으로 정읍 9경을 설명해 두었다.

정읍9경은 내장산단풍터널,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동학 농민혁명 기념공원, 무성서원과 상춘공원, 백제가요 정읍사 문화공원, 피향정연꽃, 정읍천벚꽃길, 정읍쌍화차거리, 백정기 의사 기념관 등을 말한다.

이곳 봄나들이 트레킹 코스의 공식 명칭은 내장저수지 호수산책로이며 정읍산책길의 대표라 하겠다.

트레킹 복장이라 정의 내리는 것이 약간은 우습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걷기를 좀 한다 싶으면 나름의 트레킹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이곳 내장저수지 호수산책로를 걸으며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복으로 편안하게 걷는다. 이곳 내장저수지 호수산책로는 그런 자연스러움이 더 어울리는 곳이지 싶다.

교각 아래쪽을 걷다 보니 전망대와 함께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엉덩이를 붙이고 내장저수지를 감상한다.

아내와 또는 연인과 함께 보온병에 커피를 담아와 나눠 마시며 힐링데이트를 즐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읍 산책로는 이곳 내장저수지 호수산책로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몇몇 곳을 더불어 명칭만 소개해 본다.

선비체험길, 천원천 명품녹색길, 영원면 마실길, 시암실길, 천태산 둘레길, 정토산 산책로 등 상당히 많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면 우린 그림같다는 표현을 한다. 왜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 그림같다고 표현을 할까?

그것은 마치 그림처럼 현실성이 없는 이상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의미가 된다.

지금 이곳처럼 말이다.

초록의 나무가 내장저수지를 지나며 푸른빛의 반영(反映)으로 보여지고 있다.

두 눈을 현혹하는 매혹적인 변신이 이러한 것 아닐까?

맛난 음식을 보면 좋은 사람이 떠오른다고 하듯이 이런 아름다운 곳을 거닐 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언제고 함께 걸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쉽지가 않다.

쿠니가 하는 여행의 90%는 여행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기 보다 업무를 위해 돌아다님을 여행으로 치환하고자 하는 노력에 의한 것이니 ‘나홀로 여행’이기가 쉽고 동행을 한다 해도 업무라는 공동의 목적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조금 더 나이가 들고 업무의 비중이 낮아진다면 그땐 함께 거닐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그리고 그 즈음엔 걷기를 좋아해 주기를…

잠시 아내를 생각하니 풍경의 아름다움이 더 빛나는 듯.

이 순간이, 이 풍경이 참 좋다.

봄나들이 트레킹 코스 내장저수지 걷기좋은길 영상 1분 32초

내장저수지주차장

전라북도 정읍시 쌍암동 1074-2

내장산조각공원입구

전라북도 정읍시 쌍암동

내장산단풍생태공원주차장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호반로 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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