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월 축제 2023 보성 세계 차 엑스포 보성 다향 대축제

한국차문화공원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75

2023 보성 세계 차 엑스포 & 보성 다향 대축제

축제 기간 : 4월 29일~5월 7일

축제 참관료 : 무료(체험관별 유료 체험 별도)

주요 행사 일람

  • 전시행사 : 주제관(한국차박물관), 블랙이글쇼 에어쇼, 세계 차 문화 전시관, 동양 차 문화 2000년 유물 전시관, 차나무 및 우수 분재 전시, 세계 티 포럼 등.

  • 품평 경연 : 세계 차 품평대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다향 백일장 & 사생대회

  • 체험행사 : 차 만들기, 보성애 물들차 피크닉 체험, 쿠킹 클래스, 티 테라피, 그린티 글램핑, 찻사발 그리기, 차밭 스냅사진, 스탬프 투어, 전국 사진대전 등.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로 이동을 한다.

아래서부터 천천히 오르며 구경하는 것도 방법이겠으나

셔틀버스로 주행사장으로 이동한 뒤 위에서부터 차례로 관람하는 것이 힘이 덜 드는 방법이겠다.

주 행사장 도착.

2023 제11회 보성 세계 차 엑스포를 알리는 꽃터널.

국내 축제 중 5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보성 축제다.

저 앞에 보이는 멋진 건물이 한국차박물관으로 주제관이다.

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성의 랜드마크로

차 문화관, 차 역사관, 차 생활관, 생태 북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이곳은 상설 전시관으로 이번 5월 축제가 끝난 뒤에도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이곳은 세계 차 문화 전시관으로

여러 나라의 차 문화를 경험하고 차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국내 축제 중 가장 활성화된 곳이란 생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만국어인 보디랭귀지가 아주 유효적절하게 사용되며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즐거움이면 국내 축제 중 수위에 드는 축제가 아닐지.

전체적으로 가장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의 스리랑카 차 문화 전시관.

보성군에서 나는 특산물 판매장이다.

상당히 많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5월 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은 아니고 보성에서는 항시 판매되는 제품들이기도 하다.

아주 신명나게 소개하는 직원분의 모습에 입가에 절로 미소가 든다.

누룽지, 철판 아이스크림 만들기 이외에도 쌀 과자, 두부과자 등이 주목을 받는다.

축제 분위기답게 활동적인 직원분을 통해 이 회사는 더더욱 발전할 것 같단 예시를 받는다.

푸드 트럭과 푸드 카페가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1행사장의 주행사장인 잔디광장의 무대 앞으로는 차나무 및 우수 분재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그늘막이 드리워진 무대 앞 공간은 벌써부터 기대에 찬 사람들의 열기가 뜨겁다.

지금 이곳에서는 티 칵테일 갈라쇼가 진행 중에 있으며,

4명의 특별한 인재들이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국내 축제 중에서도 참으로 알차게 운영되고 있단 생각.

그리고 주 행사장을 둘러싸고 진행되는 각종 체험 부스.

천년차 시음 공간이 이 부스의 인기는 끝이 없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줄을 끊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직접 시음을 하지 못하고 사진으로 대신했다.

이외에 보성녹차카페가 있어 녹차가 들어간

다양한 차와 먹거리를 판매하기도 하고

또 그 옆 공간에서는 푸드 플레이팅 체험이 진행된다.

이곳은 만들어진 찻잔에 유성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

자신만의 찻잔을 만드는 체험.

매끈한 흰색 찻잔에 무언가를 그려낸다는 것이 부담되기도 하면서

나만의 찻잔, 세상에 하나뿐인 찻잔을 만든다는 것에 기대감이 컸다.

물론, 그 기대감에 부흥하는 결과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기만 하다.

이외에 녹차 디저트 쿠킹 클래스, 보성 갯벌 알기 정보 부스,

전체를 안내하는 종합 안내소와 혹시 모를 건강 이상자를

빠르게 치료하고 안정화하기 위한 의료부스 등 알차게 준비된 것 같다.

벌써 46회째 진행되는 보성 다향 대축제와 11회째 진행되는 보성 세계 차 엑스포는 국내 축제 중 상당히 잘 운영되는 축제로 평판이 나 있다.

그린 힐링 오브제.

또 한 번의 체험을 했던 곳이다.

병을 고르고 장식용 잎을 넣고, 액체를 채우면 되는 체험으로 간단하지만 흥미롭다.

그리고 이곳에서 또 한 번의 체험을 진행한다.

녹차 캔들 만들기.

어디에 녹차가 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향초임에는 틀림없다.

체험과 주 행사 내용을 두루 살펴본 뒤 보성녹차밭을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일단 나무 틈새로 보이는 정자가 멋있어 다가가 본다.

그리고 이곳이 보성녹차밭.

산 너머 바로 있는 대한다원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아무리 작다 해도 상당한 규모의 녹차밭임에는 틀림없다.

기슭 높은 곳에 올라 주행사장을 내려다보니

그새 사람들이 더 많아진 듯하다.

이렇게 넓은 곳에서 생산되는 차는 그 양이 얼마나 되는 걸까?

알 수는 없지만 상당한 양의 차가 생산될 수 있을 것 같다.

기슭을 걷다 보니 올라올 때 봤던 그 정자가 아래로 보인다.

하염없이 넓은 곳, 볼 것 많은 5월 축제란 생각이 들며

1년에 한 번 보성 여행을 가야겠단 생각이 들게 하는 국내 축제의 대표라 하겠다.

끝으로 보성녹차밭을 사잇길을 휘휘 걸어 차 만들기 체험 장소로 이동을 한다.

차 만들기 체험에 관한 내용은 아래.

https://blog.naver.com/kooni/223092616583

국내 5월 축제 2023 보성 세계 차 엑스포 보성 다향 대축제 영상 1분 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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