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핫하게 떠올랐던 이슈가 있다. 바로 한국인의 해조류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김, 미역, 파래, 감태, 다시마, 매생이, 톳, 꼬시래기, 모자반 등 한국인에게는 익숙한 이 식재료들을 유럽에서는 별도의 구분 없이 seaweed(해초)라 통칭한다는 이야기였다. 놀랍게도 사실이었다. 바삭바삭 볕에 잘 말린 고소한 김, 소고기 등과 함께 뭉근하게 끓여내 보드랍고 깊은 맛을 내는 미역,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오독오독한 식감의 꼬시래기나 톳까지… 이 총천연색 별미들을 그저 물고기의 먹이따위로나 취급한다는 것에 대한 속상함이 일 정도였다. 현재는 김 스낵 등이 외국 어린이들의 국민 간식이 되었다지만 그때당시엔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이런 점에서 한식의 위대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삼면이 바다로 이루어져있고 높은 산과 넓은 들이 있어 다양한 식재료들의 생산과 유통이 비교적 원활한 환경은, 다양한 식재료를 용감하게 탐구하는 정신을 가진 민족을 만나 번창했다. 나라가 궁핍했던 시기엔 지나쳤던 식재료들도 다시 보도록 했다. 자연에서 얻어지는 모든 것들을 가장 맛있는 형태로 식탁 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이국의 터치가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한식 또한 재미있다. 단연코 지금 가장 세련된 미식. 한식 다이닝 신흥 맛집 다섯 곳을 소개한다.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 맛집으로는 서울 청담동 밍글스, 서래마을 스와니예, 청담동 정식당, 회현 제로컴플렉스, 시청 주옥, 역삼역 에빗, 압구정 도산공원 임프레션, 서울신라호텔 라연, 도산공원 콘피에르, 청담동 7th Door, 남산 페스타바이민구, 청담동 익스퀴진, 서촌 온지음, 도산공원 옳음(OLH EUM), 삼청동 묘미, 청담 애리아, 역삼 조선팰리스 이타닉가든, 여의도 곳간, 한남동 소설한남, 압구정 권숙수, 한남동 모수, 청담동 무오키(MUOKI), 을지로 규반, 해방촌 소울다이닝, 청담 오니바, 이태원 십이율, 장충동 서울다이닝, 평창동 두레유, 명동 ROOM 201, 이태원 레스토랑 오늘, 잠실 비채나, 논현 수묵당, 한남동 공기, 청담 일판, 종로 레스토랑 주은 등이 있다. 한식 전통주·와인 다이닝 레스토랑 맛집으로는 서울 송파 푼주, 압구정 코타바이뎐, 합정 지리, 용산 몽숲, 합정 미지, 도산공원 어물전청, 압구정 도슬박, 압구정 화빙장, 도산공원 목탄장, 압구정 작정, 망원동 해진뒤, 금호동 키친오늘, 압구정 구들, 압구정 부어끄, 효창공원 용문동 엉금집, 남영동 밤피장, 안국 단상, 홍대 윤서울, 도산공원 호족반, 금호동 금남방, 한남동 부토, 성수 서울리안, 성수 미도림, 익선동 익선반주, 연남동 개화연, 서대문 효동바, 삼청동 공간, 공덕 마음, 연남동 수을관, 문래 채윤희, 합정 우마담정석, 도산공원 미아전, 도산공원 묵전, 잠실 뜻한바, 해방촌 윤주당, 인사동 음음, 경리단길 한국술집안씨막걸리, 가로수길 획, 성수동 도믹스, 사당 윤공, 선릉 알아차림, 홍대 한식탁, 부산 해운대 르도헤, 천안 불당동 영원식당,대전 비옥, 대전 막장집, 부산 부헝식당, 부산 훈혁, 봉천 오지 편한식당, 충정로 다이닝후, 성수 대림국수 성수, 성수 중앙가속기, 금호동 소울보이, 종로 윳, 도봉구 즐거운술상, 제주 화산2020 등이 있다.
김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북촌 ‘온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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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가장 맛있게 익는 온도인 6.5도씨를 브랜드 이념으로 삼아, 김치 조리법을 기초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제공하는 최초의 ‘김치 다이닝’. 단아하면서도 모던한 한옥에서 이색적인 요리들과 함께 와인과 전통주를 곁들일 수 있다. 고추가루가 들어간 김치, 장김치, 된장김치, 바질, 고수, 아스파라거스, 멜론 등 다양한 채소로 만든 별미 김치와 양식 터치가 더해진 타파스 등을 맛볼 수 있다. 동치미로 만든 사워크림을 뿌린 ‘김치튀김’, 다진 재료를 배춧잎으로 감싼 ‘배추쌈’ 등이 인기가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길 28 ▲영업시간: 평일 17:30-23:00, 주말 15:00-23:00 ▲가격: 김치튀김 1만9000원, 배추쌈 1만9000원, 된장 술밥 2만3000원 ▲후기(식신 471660): 호박국수나 배추쌈은 정말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특이했어요. 기본적으로 간이 있다보니 주류가 꼭 있어야 할 듯하니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외국손님 오셨을 때 좋겠다는 생각이~ 식신에서 ‘온6.5’ 후기 더 자세히 보기▶
특별한 메뉴로 가득한 와인 다이닝. 박성호, 남가을 부부가 경험과 노하우로 빚어낸 맛의 한끗차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산과 들, 강과 바다에서 나는 모든 제철 재료를 사용해 야채, 해산물, 육류의 3가지 섹션의 요리들을 준비한다. 시그니처인 ‘한우 타르타르’는 한식과 양식의 조리법을 믹스한 육회에 은은한 토마토향의 칩을 제공해 세련된 맛으로 완성한다.
[식신TIP] ▲위치: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106길 9 ▲영업시간: 월-수 17:00-23:30, 목-토 17:00-23:00, 일 휴무 ▲가격: 한우 타르타르 3만원, 문어,아스파라거스 3만원, 따뜻한 제철 채소 모듬 2만5000원 ▲후기(식신 471674): 산뜻하고 신선한 음식들, 와인과 아주 훌륭하게 조화가 됩니다. 모든 메뉴가 맛있으면서도 개성이 있어서 좋아요. 식신에서 ‘배산임수’ 후기 더 자세히 보기▶
새벽녘 감성을 접시 위에 담은 한식 다이닝바, 청담 ‘어슬 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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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바. 해가 뜨기 전 어둑한 상태를 의미하는 ‘어스름’이라는 단어에서 출발한 곳으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이영원 셰프가 만드는 새로운 한식을 만날 수 있다. 묵은지, 메주콩, 시래기, 냉이 등의 한국적 식재료에 양식 터치를 더해 모던하고 세련된 맛으로 탄생시켰다. 시그니처인 ‘명태회 들기름 파스타’는 콜드 파스타에 마늘콩소스와 들기름, 계란 노른자를 비벼 고소한 맛과 풍미가 가득한데, 중간중간 산미를 더해주는 명태회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맛을 보완한다. 다양한 막걸리와 전통 약주, 증류주 리스트를 구비해 전통주와 페어링을 즐기기에도 완벽하다.
[식신TIP] ▲위치: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7길 7 ▲영업시간: 매일 17:00-24:00 ▲가격: 명태회 들기름 파스타 2만9000원, 한입 야채쌈과 송어 그라브락스 1만9000원, 어슬 갈비 덮밥 3만5000원 ▲후기(식신 471829): 여유롭게 음식 먹으며 쉴 수 있는 살짝 낮은 조도. 실내 분위기와 친절한 서브까지 뭐 하나 부족함 없는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섬세하게 신경을 쓴 티가 나요. 에피타이저와 메인 모두 맛있었습니다. 들기름파스타 추천드려요~ 식신에서 ‘어슬 청담’ 후기 더 자세히 보기▶
해방촌의 정취 속 편안하게 만나는 전통주, 해방촌 ‘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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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사평역에서 해방촌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는 다이닝바.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폴딩 슬라이딩 도어를 개방해 해방촌의 정취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국외에서 경험을 쌓아 양식의 터치가 가미된 한식 요리들을 선보인다. 간장소스를 곁들인 부드러운 ‘스지 수육’, 유자와 허브의 풍미가 감도는 ‘고등어 초회’ 등이 인기 메뉴. 주기적으로 라인업을 바꾸는 30~40가지의 다양한 전통주가 강점이며 온더락잔에 제공하는 ‘잔술’로도 즐길 수 있어 여러 종류의 전통주를 체험해보기에도 좋다.
[식신TIP] ▲위치: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47 ▲영업시간: 평일 17:00-24:00, 주말 16:00-24:00, 화 휴무 ▲가격: 고등어 초회 2만3000원, 간장돼지구이 2만3000원, 스지 스육 2만5000원 ▲후기(식신 471797): 음식은 물론이고 분위기랑 음악도 좋아서 만족했어요. 스지 수육은 식감이 부드럽고 간장 소스 감칠맛이 좋았구요. 전통주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추천받아 페어링했습니다. 주류는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에요. 식신에서 ‘산솔’ 후기 더 자세히 보기▶
계절의 삼원색을 담은 K-타파스 바, 가로수길 ‘블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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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스펙트럼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모토로 탄생한 한식 다이닝 바.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감각적인 실내와 주광색 조명으로 강조된 오픈 키친은 마치 무대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바삐 움직이는 키친에서는 한식을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타파스 요리들이 쏟아진다. 시그니처 타파스인 ‘봄 한입 요기’는 봄의 향기와 맛을 담은 세가지의 요리가 제공된다. 한국의 만두를 재해석한 ‘만두 파이와 대파 소스’도 인기. 다양한 와인과 전통주와의 페어링도 묘미다.
[식신TIP] ▲위치: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75길 101-4 ▲영업시간: 매일 11:00-22:00(B·T 15:00-18:00) 월 휴무 ▲가격: 만두파이와 대파소스 2만8000원, 블그레 갈비 3만6000원, 봄 한입 요기 1만2000원 ▲후기(식신 471667):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가 들어가자마자 우와! 하게 하네요. 플레이팅도 정말 예술이에요. 손님 모시고 가면 칭찬받을 만한 곳. 타파스라서 음식 포션이 크지 않아요. 많이 주문해야 하니 가격의 압박은 좀 아쉽지만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건 장점이네요. 식신에서 ‘블그레’ 후기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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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살아있는 모던한 분위기의 맛집!
국민맛집식신입니다! 팔로우를 꾹 눌러주시면 식신이 추천하는 다양한 맛집을 보실 수 있어요! 맞팔환영♡ 맛집추천도 언제나 환영♡
동해 깊은 바다에서 어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생선이 있다. 생김새는 괴상하지만, 그 맛은 고급 횟감으로 손꼽힐 만큼 뛰어나다.이 물고기는 전복을 먹고 산다는 오해를 받아 독특한 이름이 붙었지만, 실은 잡식성 어종이다. ‘전복치’에 대해 알아보자.이름만 전복치, 실상은 잡식성 어종전복치의 정식 명칭은 ‘괴도라치’로, 페르카목 장갱이과에 속하는 어류다. 몸길이는 25~40cm 정도로, 원기둥 모양의 몸이 꼬리로 갈수록 납작해지는 특징을 지녔다. 큰 입과 두툼한 입술, 넙데데한 얼굴에 자잘한 돌기가 피부에 박혀 있어 해괴한 외모로 유명하
생선 ''이렇게'' 구우면 집안에 냄새가 하나도 안납니다. 따라해보세요!목차생선구이, 집안 냄새의 주범에서 건강식의 주인공으로생선 비린내, 집안에 퍼지지 않게 하는 과학적 원리종이호일, 쌀뜨물, 식초… 냄새 없는 생선구이 꿀팁집에서 바로 따라하는 생선구이 단계별 레시피생선구이와 어울리는 한국형 식단과 운동법오늘의 한 번이 내일의 쾌적함을 만든다1. 생선구이, 집안 냄새의 주범에서 건강식의 주인공으로생선구이는 단백질, 오메가-3,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최고의 건강식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생선을 구우면 비린내와 연기가 온 집안에 퍼
영화 ‘순정’의 만남, 그리고 두 배우의 특별한 케미 2016년 개봉한 영화 ‘순정’은 1991년 전남 고흥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다섯 친구의 우정과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도경수(엑소 디오)는 범실 역을, 김소현은 수옥 역을 맡아 10대의 순수하고 아련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두 배우는 촬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고, 실제로도 촬영 내내 서로의 연기에 깊이 몰입하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실제 감정에 가까웠던 첫사랑 연기 김소현은 제작보고회에서 “수옥의 감정을 그대로 느껴보자는 생각으로 정말 범실(도경수)을 좋아했다.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연기하니 자연스럽게 다가오고 설렜다”고 고백했다. 도경수 역시 “고3 때 첫사랑을 했는데, 그때의 기분과 느낌을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김소현이 그러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상대 배우와의 연기에서 실제로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영화의 유일한 키스신인 ‘우산 키스신’에 대해 두 배우는 “진짜 설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경수는 “김소현이라는 배우와 언제 또 멜로를 찍어보겠냐”며, 멜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감독의 연출, 배우들의 몰입 그리고 현장 분위기 이은희 감독은 낯을 많이 가리던 두 배우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촬영이 아닐 때도 손을 잡고 다니라는 미션을 주기도 했다. 실제로 촬영 3개월 동안 두 배우는 영화 속 친구들처럼 서로를 챙기며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김소현은 아직 첫사랑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감독과 도경수의 배려 속에서 수옥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었다. 도경수는 “범실과 실제 내 성격은 50% 정도 비슷하다. 남자다운 면은 닮았지만, 나는 쑥스러워하기보단 호불호가 분명한 편”이라며, 자신의 실제 첫사랑 경험이 후반부 감정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첫사랑의 아픔과 성장, 그리고 영화 속 진짜 이야기 도경수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경험한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슬프고 우울한 기억뿐이었다. 집착도 조금 있었다. 그래서 내 첫사랑은 행복하지 않다”고 회상했다. 영화 ‘순정’에서 그는 다리가 불편한 소녀를 몰래 챙기고, 친구를 위해 희생하는 소년 범실을 연기하며, 실제 자신의 성장통과 감정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김소현은 “아직 어려서 첫사랑의 의미를 잘 모르겠더라. 느끼는 그대로 연기하려고 했다. 인물의 행동과 대사, 현장의 분위기에 맞춰 자연스럽게 몰입했다”고 말했다. 감독은 배우들이 진짜 감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미션과 놀이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어 ‘마니또 놀이’나, 김소현을 웃게 만드는 미션 등으로 배우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순정’이 남긴 의미와 두 배우의 성장 ‘순정’은 단순한 10대 로맨스 영화가 아니다.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이 어우러진 성장 영화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도경수는 “범실 캐릭터의 순수함과 풋풋함이 저와는 많이 달라서 이끌렸다”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김소현 역시 “수옥의 감정을 느끼면서 연기하니 자연스럽게 다가왔다”며, 이 작품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우산 키스신은 실제로 입을 맞추지 않고 우산 위에 입을 맞추는 독특한 연출로, 첫사랑의 순수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도경수는 “수옥에게 감정을 전달하는 데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순정’에 걸맞는 키스신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경수와 김소현, 각자의 길에서 계속되는 성장 영화 이후 도경수는 엑소 멤버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카트’, ‘형’, ‘언더독’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돌’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에는 새 드라마 ‘조각 도시’에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김소현 역시 ‘순정’ 이후 ‘군주-가면의 주인’, ‘러브알람’,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2025년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으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두 배우 모두 ‘순정’을 통해 첫사랑의 감정과 연기자로서의 성장통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개척해가고 있다. FAQ Q1. 영화 ‘순정’에서 도경수와 김소현이 실제로 설렜다는 이야기는 사실인가요? 네, 두 배우 모두 상대방과 연기하며 실제로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Q2. ‘순정’의 우산 키스신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제로 입을 맞추지 않고 우산 위에 입을 맞추는 연출로, 첫사랑의 순수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Q3. 도경수와 김소현은 ‘순정’ 이후 어떤 활동을 이어가고 있나요? 도경수는 엑소 활동과 함께 다양한 영화·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김소현은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Q4. ‘순정’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감독의 배려와 다양한 미션, 놀이 덕분에 두 배우는 실제 친구처럼 가까워졌고, 현장 분위기도 매우 따뜻하고 유쾌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음식 보관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상온에 잠깐만 놔둬도 쉽게 상하는 여름에는 조리 후 식힌 음식을 바로 밀폐해 냉장 보관을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때 많이 찾는 것이 스테인리스 반찬통이다.스테인리스는 뜨거운 음식을 바로 담아도 변형되지 않으면서 유리보다 가볍고 깨질 염려도 없다. 김치나 마늘류를 넣어도 냄새가 잘 배지 않고, 세척도 간편하다. 하지만, 이 스테인리스 반찬통을 별도로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면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주방세제로는 안 되는 이유스테인리스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