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션뷰 핫플레이스 힐론다이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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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션뷰 핫플레이스 힐론다이닝 후기

여름 휴가지 찾고 계신가요?

낭만이 도시 여수는 어떠세요?

오늘은 여수에서 오션뷰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공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관광지에 지쳤다면

현지인들이 정말 많이 가는

파인 레스토랑 한 번 고려해보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 힐론다이닝 운영시간 >

런치 am 11:30 – pm 15:00

디너 pm 17:30 – pm 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시)

화요일 휴무

힐론다이닝 사진을 보자마자 반해서

바로 예약을 해버린 공간인데요.

이곳은 자본의 냄새가 솔솔 풍길정도로

주차장 부터 외관이 으리으리 합니다.

주차장은 총 2곳이 있고요.

건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베이커리 겸 카페로 운영중이고

오늘의 목적지 다이닝은 4층입니다.

제가 처음에 이곳을 발견했을 때만해도

카페랑 같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브런치’정도 판매할거라 예측했는데요.

저의 예상은 4층에 들어서자마자 빗나갔습니다.

마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들어온 듯한

고급스러움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더라고요.

호텔 레스토랑 급으로 정갈한 인테리어와

직원분의 환대가 이어지고

예약한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제가 간 날 날씨가 흐려서 이정도이지만

맑은 날의 힐론다이닝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아마 제 포스팅을 보고 다른 사진을 찾아보시면

바로 깨달으실 수 있을거예요.

‘여긴 무조건 가야겠다’

여수 바다가 한눈에보이는 것은 물론이오

아래있는 바닷가 마을 및

유럽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이 보여서

정말 이국적인 공간이 연출됩니다.

테이블 세팅도 얼마나 멋있는지.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엄마와 데이트간건데 엄마기준에서도 합격!

메뉴는 뭘 먹을까 열심히 고민했어요

맛있는게 너무 많아보였거든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자 바로 식전빵과

웰컴드링크가 나왔습니다.

이 식전 빵은 아래 베이커리에서

직접 만들어지는 건데요.

빵을 한입 먹자마자 결심했습니다.

‘아 베이커리 카페도 가야하는구나.’

그정도로 맛이있고요!

웰컴드링크는 캐모마일티에다가 레몬이 들어간건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차라리 이걸 음료로

계속 마시고 싶었을 정도!

그 다음 바로 음식이 이어서 나왔는데요.

힐론다이닝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살치살스테이크입니다.

시금치옥수수퓨레와 단호박 마늘 퓨레를

곁들인 수비드 살치 스테이크인데요.

스테이크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올해 먹은 스테이크 중에 가장 맛있었는데요.

(이 날도 일주일중에 4일 스테이크 먹은 날)

새우 로제 크림파스타도 대박입니다.

어머니랑 데이트 겸 갔는데

엄마는 살면서 먹은 파스타 중에

가장 맛있다고 극찬을 했어요.

다음은 리조또!

오징어먹물삼치리조또 인데요.

저도 오징어 먹물 리조또는 먹어봤지만

삼치가 들어간 건 또 처음인데

나오는 비쥬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렇게까지 까맣다고? 하는 느낌의

까만 리조또인데 한입 먹으면 깜짝 놀라요.

갑오징어먹물로 만든 리조또를 떠서

삼치를 얹은 뒤 버터스튜 찍어먹으면

너무 좋습니다.

일단 사진도 잘나와서

사진으로 먹고사는 저에게도 합격입니다.

합격 목걸이 드립니다! 짝짝짝

일단 음식이 너무 맛있고

이 높은 곳에서 보이는 웅천 선소대교와

바다 넘어 섬이 장관을 이루는 공간이라

머무는 시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신데요.

평일 점심인데도 모든 테이블이 꽉차더라고요.

어머니들 모임(연령대 진짜 다양함),

가족 생일파티하는 것도 봤고요.

안에 프라이빗 룸이 있어서 모임에도 적합합니다.

여수에서 고급스러운 파인다이닝 찾으신다면

아마 이곳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습니다.

힐론카페 힐론다이닝

전라남도 여수시 안산1길 62 1층~3층 힐론카페 / 4층 힐론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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