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만 여명 살해…세계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 1위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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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가 공개됐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의 모습 / 뉴스1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현지 일간지 더스타는 미국 경비보안업체 ADT가 앞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ADT는 영국 통계청(ONS) 자료상 2017∼2019년 휴가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를 대상으로 안전 점수를 매겼다.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 등을 반영했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로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공이 꼽혔다. 10점 만점에 0.81점을 기록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의 공중 전망 / Deyan Denchev-Shutterstock.com

실제 남아공의 인구 10만 명당 강도 발생 건수는 852.8건으로 가장 많다. 남아공은 약 6000만 인구 중 매년 약 2만 명이 살해될 만큼 세계서 강력 범죄율이 높기로 악명이 높다.

지난 5월 현지 경찰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남아공에서 발생한 살해 사건의 피해자는 6289명으로 집계됐다고 아시아 경제는 전했다.

미국은 10점 만점에 2.17점을 기록해 남아공의 뒤를 이었다. 미국의 강도 발생 건수는 인구 10만 명당 714.4건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편 최근 공개된 ‘살기 좋은 도시 세계 순위’도 덩달아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달 21일(현지 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지수 보고서를 일부 공개했다. 173개 도시 중 1위에 오스트리아 빈이 이름을 올렸다. 100점 만점 중 98.4점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덴마크 코펜하겐(98.0), 호주 멜버른(97.7), 호주 시드니(97.4), 캐나다 밴쿠버(97.3), 스위스 취리히(97.1)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아시아에선 일본 오사카가 97.0으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부산은 60위 전후를 차지했을 것으로 추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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