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상이 되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킨텍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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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금)~14일(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광 전문 박람회 KITS
B2B 매칭 전문 박람회 구현 및 관광 실무자 대상 특강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포스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포스터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하반기 최대 규모의 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광 전문 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광 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발전 방안 모색 및 미래를 전망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가 8월 11일(금)부터 14일(월)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114개 자치단체 및 기관과 67개사 등 총 181개사 396부스가 참가했으며, B2B 상담회 60건 진행 및 1만5143명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아웃·인트라바운드 관광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 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방한 관광객 증대를 통해 국내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 콘텐츠들의 참여를 극대화해 다양한 국내 관광 콘텐츠 홍보 및 지역별 관광 산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바운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 혁명 시대 ICT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 시대에 등장한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맞춰 스마트관광 기업과 참여 도시 간 실질적 상담의 장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관광 바이어 발굴·교류를 추진해 B2B 매칭 전문 박람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본 행사와 특별 행사, 부대 행사, 동시 행사로 구성했다. 본 행사는 △국내관(지자체 홍보관, 스마트관광 홍보관, 여행상품 판매관, 테마여행관)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여행정보관(다국어 안내 서비스관, 국내외 안전여행 정보관) 등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 홍보 전시 부스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 행사에서는 B2B 바이어 상담회(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대한민국 국제 관광 시상식(KITS 어워드), 관광 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이 마련돼 있다.

11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관광 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에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의 이해와 역할(정남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방법(김연정 올웨이즈 어웨이크 대표) △로컬관광 트렌드와 미래(정란수 프로젝트 수 대표) △ChatGPT 역할과 스마트관광(구철모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 등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전통 문화체험 및 DIY 만들기 등의 부대 행사도 눈길을 끈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3시부터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11일 걸그룹 VIVIZ(비비지), 12일 지니지니&강이강이 캐릭터 뮤지컬 갈라쇼, 13일 핑크퐁 댄스파티 등이 열려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할 전망이다.

동시 행사로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열릴 예정으로, 현장에서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까지 얻어갈 수 있다.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 오면 고수/방울토마토 모종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 많은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경북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중도일보, 충북일보, 한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박람회는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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