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역감자탕 푸짐하고 맛있는 모두뼈다귀감자탕 검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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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푸짐하고 살짝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음식이

땡겨서 마전역감자탕을 포장해 와서 먹었는데요.

양도 많고 음식의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워 소개를 합니다.

모두뼈다귀감자탕 검단점은 마전역 2번 출구에서 걸어 3분 위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포장 전문점이라 바로 옆 주차장에

잠시 주차도 가능하기에 미리 전화를 하고 자동차로 방문해도 됩니다.

저는 미리 전화 주문을 한 뒤에 방문을 하였어요.

여긴 벼해장국과 감자탕, 순대국, 쭈꾸미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며

뼈추가 및 우거지 추가, 사리 추가 등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감자탕 소 (24,000원)로 주문을 하였어요.

그리고 전화를 하지 않고 바로 방문을 해도 몇 분이면

바로 포장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해도 되고,

근처라면 배달도 가능해요.

사실 여긴 매장에서 식사가 되는 줄 알고 방문을 하였는데

포장 전문이라서 바로 포장을 해서 집으로 돌아와

맛있게 먹었죠.

흐르지 않도록 위생적으로 포장을 해주셔서

들고 빠르고 돌아왔습니다. 묵직하더라고요.

제가 포장한 감자탕 소와 수제비 사리인데요.

소스는 두개가 작은 용기에 담아져 있었네요.

달착지근 새콤한 간장 와사비 소스였고요.

감자탕 소 뚜껑을 열어 보니 아래에는 뼈다귀가 가득 있었고

위에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감자 등이 올라가 있어

푸짐함이 남달랐습니다.

그리고 큰 냄비에 마전역감자탕을 부어 보았는데요.

커다란 뼈다귀가 많이 들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습니다.

저는 부드러운 것을 좋아해서 물 1컵 넣고 끓은 뒤에 약불에서

20분 더 끓여 주었고요. 들깨가루도 몇 큰 술 넣어서

구수함을 더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많으니 우선 먹을 한 접시만

담아 보았습니다. 뼈가 크고 실하면서 붙어 있는

살이 많아서 발라서 먹을 것들이 많았는데요.

국물은 살짝 칼칼하지만 많이 맵지 않아서

고기만 발라서 아이에게 주면 잘 먹을 수 있어요.

아이도 맛이 좋은지 야무지게 밥과 함께 먹더라고요.

뼈다귀라는 말이 그대로 느껴지는 커다란 뼈입니다.

두툼하고 매우 부드러워서 야들야들한 식감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맛있는 국물에 담가 끓여진 마전역감자탕이라

고기 누린내나 잡내는 전혀 없었고요.

고소한 감칠맛이 가득했어요.

함께 들어 있는 버섯과 우거지도 먹어 보았는데

부드러워서 가볍게 먹기 좋았고요.

밥 위에 올려 국물과 함께 슥슥 비벼 먹는 맛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살은 발라 내서 국물에

찍어서도 먹고, 그냥 먹기도 하고요.

매력적인 맛을 보여주었네요.

아이에게는 살과 함께 밥에 넣어서

김에 싸주었는데 참 잘 먹어서 아이도

좋아하는 맛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별로 맵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와사비 간장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그럼 포인트가 되어서 조금 더 촉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거지와 함께 먹는 맛도 좋아서

배가 엄청 부를 때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다음에도 또 검단에 갈 일이 있을 때

마전역감자탕을 포장해서 집에서 푸짐하게 먹어야겠습니다.

모두뼈다귀감자탕 검단점

인천광역시 서구 완정로 53

주소 : 인천 서구 완정로 53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전화 : 032-561-8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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