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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가을여행지 포천공원 전망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가을 꽃구경

서울 사시는 분들 주말 나들이를 가고 싶어 서울근교 가을여행지 찾아보신다면 경기도 포천공원을 방문해 보시라 추천해 본다. 한탄강을 중심으로 가람누리 문화공원의 전망대에 올라보시고 한탄강 건너편의 생태경관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에서 가을 꽃구경을 하는 것.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축제 속으로 침투하는 것이다.

가람누리 문화공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1길 76

한탄강생태경관단지가을꽃정원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중리551-3

가람누리 문화공원

오늘은 하필 비가 내리는 날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계획된 것을 포기하지 않는 쿠니.

지금 이곳은 가람누리 문화공원.

많은 포천공원 중 한 곳인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단순한 공원의 개념이 아닌 포천 관광지의 첨병이자 포천공원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텐트, 타프 설치하고 옷 갈아입는 정신으로 우중 캠핑을 즐겨왔듯이 우중 여행 비 오는 날 여행을 즐긴다. 이런 날 트레킹은 정말 대박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지만 오늘은 얌전하게 여행을 즐긴다.

강철 구조물에 데크로 바닥 마감을 한 상태라 비가 내리면 우산 쓰고 올라야 하는데 이게 또 재밌다.

아래서 볼 때는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아 큰 기대를 않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이 멋진 뷰를 어쩔 텐가?

멀리 떨어진 산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발아래다.

바로 앞으로 흐르는 한탄강 그리고 그 너머로 생태경관단지 가을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고 한탄강 전망대라 해야 할지 가람누리 포천공원 內에 있으니 가람누리 전망대라 해야 할지 헛갈리지만 부르고 싶은 사람 마음대로 불러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바로 아래 한탄강.

북한에서 시작해 연천을 지나 임진강으로 흘러드는 136km의 강으로 한탄강 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의 굵직한 그릇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품고 있다.

비 내리고 구름 가득한 오늘 봐도 이리 멋진데 맑은 가을 하늘에 구름 몇 개 띄워 놓으면 얼마나 멋질까?

이런 장소를 완벽한 서울근교 가을여행지라 부르는 것. 매우 마음에 드는 장소임에 틀림없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가을 꽃구경

이곳은 아직 유명하지 않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다.

하지만 2023년이 지나고 나면 서울근교 가을여행지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치르게 될 곳이라 생각되는 곳이다.

가을 꽃구경을 나서고 싶은 분들이라면 접근성 우수한 이곳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의 정원을 지나칠 이유가 1도 없을 것이라 생각되며 강 건너 포천공원 전망대, 비둘기낭 폭포 등등 볼 것과 즐길 것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진행되는 가을 꽃구경 행사의 정확한 명칭은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이다. 자전거를 타고 전체를 돌아다니며 꽃구경에 폭 빠져드는 장소라 생각하면 맞을까?

어쩌면 메밀꽃밭에서 하나의 꽃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전거를 못 탄다고, 자전거를 타기 싫다고 가을 꽃구경을 못한다고? 그럴 리가 없다.

그냥 설렁설렁 걸어 다니며 둘러봐도 좋을 곳이다.

쿠니는 개장 전에 방문한 탓에 아직 마무리가 다 되지 못한 곳이 있지만 오늘 16일부터 진행되는 가을축제이기에 지금은 모든 준비가 다 끝난 상태일 것이고 아마도 많은 분들이 지금 가을여행지 그 장소에서 기쁨을 즐기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별말 없어도 넌 별 같은 존재야’

‘그래 너는 오늘도 예쁘다’

사랑하는 이에게 이렇게 말을 건네보면 어떨까?

오늘 이곳 서울근교 가을여행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말이다.

건너편 가람누리 문화공원은 정확하게 포천공원 명칭으로 불러도 되겠지만 이곳은 생태경관단지라 하니 공원을 붙이기가 애매할 수 있겠지만 가을 꽃구경하기 좋은 포천공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은 단순한 가을 꽃구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주제로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곳을 가을 데이트 코스로 명명해도 무리가 없을 듯.

꽃으로 만든 다양한 모양이 참 예쁘다.

지금 이곳은 가을여행지 ‘광장’에 속한 듯하며 뒤편으로 메리골드, 붉은 메밀, 버베나, 수변정원의 구역이 펼쳐지며 오른쪽으로는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지천을 이루게 될 것 같다.

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아마 어떤 악인이라 하더라도, 꽃을 바라보는 그 순간만큼은 선인의 그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꽃은 분명, 마음을 정화시켜주고 사랑을 키워주는 특효약일 것이다. 그러므로 꽃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악인이 없을 것이라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길은 무척이나 감동적인 느낌.

촛불 맨드라미가 나를 위해 줄을 맞춰 사열 대기를 하는 듯도 보이고, 나를 맞으며 환호하는 듯도 보인다.

초록 잔디를 폭신하게 입고 있는 코끼리, 하마, 망아지 등 각종 동물의 모습이 보기 좋다.

저 초록색은 무엇일까 다가가 보니 인조잔디라 판단된다.

서울근교 가을여행지로 이만한 장소가 없고 이 정도의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보유한 곳이 없을 듯.

지금까지 메밀꽃을 소개하지 않아 왜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으로 정한 것이냐 의문 부호를 붙이신 분들이 계실 텐데 이제부터 소개되는 곳은 모두 메밀꽃 천지다.

정확히야 알 수 없지만 대략 살펴보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전체를 100으로 보았을 때 메밀꽃이 40%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넓은 메밀꽃밭이 펼쳐진다.

산을 배경으로 한 드넓은 메밀꽃밭을 서울근교에서 찾으신다면 무조건 이곳 포천공원을 추천한다.

이름하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https://tv.naver.com/v/4033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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