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히메 여행 소식으로 이제 제가 촬영한 사진들이 거의 모두 소진 되었습니다만^^ 에히메 는 뭐랄까 여행 하면서 소중한 순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저로선 그 순간순간을 놓치기 싫어서 카메라에 부지런히 담아 보았습니다~ 일단 도자기 공방 그리고 전통와시 뭐 이것저것 다양한 에히메 의 모습들이나 풍경 등을 한번 일기처럼 사진이랑 글을 한번 보여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에히메 에서는 도자기 공방 이 엄청 많고, 제가 방문한 장소는 히가시가마 갤러리숍 이랑 스기우라 공방 이렇게 두 곳을 가보았습니다~ 일단 기계로 찍어낸 그런 도자기 가 아닌 아주 로컬 느낌 제대로인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원래 작업실은 쉽게 보여주실 수 없고, 그런 장소를 본다는것도 상당히 영광 스러운 순간인데~ 선듯 이렇게 자리와 장비등을 한번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예전에는 나무나 옛스러운 장비들일텐데~ 이곳에서는 이런 장비들도 약간 최신식의 제품으로 탈바꿈 된듯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흙먼지가 있고, 다양한 가루가 있는데~ 이런 환경에서 우수한 도자기 가 나온다는 점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무런 유약이나 뭔가 그림이 그려지지 않은 ~ 생얼 같은 도자기 의 모습인데~ 어떤 과정을 어떻게 거치는지 제가 구체적인 상황은 모르지만~ 얼마나 다양한 과정을 거친지 도자기 만 보더라도 약간 감이 오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구운 도자기 를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판매도 하고, 이걸 전시 해 두었는데~ 에히메 에서는 타월은 물론 귤도 유명하지만 이렇게 소소한 도자기 쇼핑을 즐기기에 매우 좋습니다 에히메 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쇼핑을 저는 무조건 추천 드리는 바 입니다~
아름답게 꽃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 알록달록 다양한 색이 입혀져 잇는데~ 상당히 색 자체가 화사하고, 엄청 튄다거나 이게 뭔가 도자기 랑 잘 안어울리는 유약이 아니라 은은한 색감 자체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에히메 가신다면 이런 장소의 구경도 부담없이 즐기시고, 또 맘에 드는게 있으면 구입도 하고 이런 소소한 매력이 있습니다
크기나 용도나 굉장히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최근에 이 도자기 가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가 뭐냐면 유약의 성분이 별로이거나 중국산의 너무 저렴한 몸에 그러니까 좋지 않은 유약때문에 이슈가 많은데~ 일본 에히메 에서의 도자기 는 로컬 그대로이기 때문에 상당히 자연 친화적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자 다음은 덴진산지공장 으로 전통 방식 그대로 와시 를 만드는 그런 장소 입니다~ 전 정말 블로그에는 이렇게 글로 쓰니까 잘 표현이 안되는데~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이유는 이런 엄청난 과정과 어려운 순간을 겪으며 이걸 한땀 한땀 하나하나 만들고 계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그냥 아이패드에 하나 슥삭 그리고 지워버리면 아니다 버튼 하나만 터치 하면 다시 새 종이가 나타나고, 뭐 결과물을 프린트 할때에도 a4 용지 하나 사서 그냥 프린트 해도 되는데~ 이런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 전통와시 를 만드는거 자체가 대박이었습니다
굉장히 어려보이시는 직원분이 작업중이셨는데~ 이곳에서 몇년 동안 이 과정을 반복하셨다고 들었는데~ 뭐랄까 경이로움을 느꼇습니다 매번 컴퓨터 앞에서 게임도 하고, 뭐 영상편집도 하는 저와는 뭐랄까 전통을 계승하려는 이 모습 자체가 경이로웠습니다
그리고 에히메 에서 전통와시 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시설들을 구경하는 것도 저에게는 귀한 경험 이었습니다~ 마치 90년도에 제가 살았던 동네의 떡방앗간? 고추 방앗간 그런 장소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솔직히 서울도 그렇고 경기도 외곽도 그렇고, 이런 옛스러운걸 참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매우 많고, 다 때려 부스고 재건축 하고, 아파트를 짓는데~ ㅠㅠ 정말이지 이런 시설들이 전 너무 귀하다 생각 합니다
제가 너무 오버하는 것 일 수도 잇는데~ 대만 에서도 저는 이런 로컬 느낌이 물씬 나는 이런 장소를 보는게 요즘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아무튼 전 에히메 에서 덴진산지공장 강력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직접 이렇게 전통와시 를 만들어 보았는데~ 문제는 이런 기포가 어마어마 하게 생겼고, 약간 환공포증 있는 분들이라면 ㅠㅠ 보기 힘들 정도로 이게 난이도가 엄청난 작업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 것을 보면 전통 을 계승하고, 또 작업하고, 이런 과정들이 얼마나 엄청난 과정이고 또 피나는 고통이 필요한지를 알게 된 계기가 되엇습니다~ 놀라운건 일본 에서는 이런 시설이나 계승작업~ 막 장어덮밥 집도 애도시대 때 부터 대를 이어오고 100년 이상의 노포가 수두룩 하다는 것도 너무나도 놀랍다 생각 합니다
제가 이곳을 견학하는 시간 동안에 끈임없이 작업하고, 말이나 쉼 없이 직원 분들의 움직임이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1시간 30분 정도를 이곳저곳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최근에 너무 도시적인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로컬 스러움을 보니 눈이 정화되는 그런 기분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자 다음은 에히메 여행 에서 꼭 가봐야 하는 장소 바로 도고온천 신관 입니다~ 시설도 좋고, 온천수도 아주 끝내주는 일본에서는 굉장히 유명하기로 소문이 난 온천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잘 생각 해 보면 에히메 는 도시적인 그러니까 시내에 가면 돈키호테도 있고, 뭐 있을꺼 다 있습니다만~ 또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소소한 풍경과 매력인 장소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귤 모양의 에히메 여행 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와 같은 기념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듯 에히메 는 로컬 느낌, 도시적인 느낌 여러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에히메 여행 하면서 유난히 포스팅을 많이 하고~ 이곳 저곳 사진을 많이 남긴 이유가~ 이번이 코로나 끝나고 처음이고, 에히메 는 두번째로 간 장소이기에 옛 시점과 비교도 하면서~ 그곳을 제대로 음미하면서 여행 을 즐겼습니다 에히메 포스팅이 조금 많고 지루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에히메 여행 에서도 아쉬운 점은 있었는데~ 바로 드론 입니다 ㅠ 일본에서의 드론은 상당히 규제가 심해서 ㅠ이게 기간도 오래걸리고 참 힘든 과정이 있었는데~ 그 관련해서는 참 아쉽다는 생각 입니다
드론을 두대나 들고 갔는데~ ㅠ 비행을 할 수 없어서 좀 속상했습니다~ 그것만 아니면 이번 에히메 여행 은 저에게 뭐 완벽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소식은 여기 까지 입니다~ 여러분 들 께서도 소소한 일본의 매력을 느끼고자 하신다면 꼭~ 여기 에히메 를 좀 가보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