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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근교 산청 가볼만한곳, 겁외사 덕천서원 환아정 가을여행

산청 겁외사 덕천서원 환아정 가을여행

진주 근교에 위치한 산청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을에 가기좋은 여행지 몇군데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가을 여행지로써 매력이 있는 겁외사, 덕천서원 환아정까지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산청에 대해 소개해 드려보도록 할게요.

가을이 되면서 야외활동이 자유로워지고 날씨가 좋아 국내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자연이 아름답고, 풍경이 아름다운 산청의 가을여행지 함께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산청 겁외사
경남 산청군 단성면 성철로 125 성철스님대종사생가
010-4169-5920
입장료 무료, 주차장있음

겁외사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성철로 125 성철스님대종사생가 지도보기

산청 겁외사는 성철(性徹 1912~1993. 11. 4)스님의 생가터에 있는 사찰입니다. 겁외사(劫外寺)는 시간 밖의 절 즉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이라는 의미로, 그 이름은 성철스님에 의해 지어졌습니다. 스님은 만년의 몇 해 동안 겨울철이면 백련암을 떠나 부산의 거처에 주석하였고, 그곳을 겁외사라고 부르게 하였는데 그로부터 사명(寺名)을 딴 것입니다. 

진주역에서 3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겁외사는 성철 스님을 추모하는 뜻을 기리기 위해서 지어진 곳인데요. 아마 성철 스님을 모르시더라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말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거에요. 이 법문을 남긴 분이 바로 성철스님이십니다.

사실 겁외사의 경내는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주변풍경과 한옥과 어울어지는 절내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가을여행지로 소개하고 싶은 것입니다. 

겁외사 주변에는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절 근처의 숲속 산책로에서는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가을에는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겁외사는 가을에는 황금빛과 주황빛으로 물든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고 평화롭고 정적인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방문객에게 이상적인 장소 중 하나입니다.

덕천서원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137
055-970-6000

덕천서원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137 지도보기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원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인 덕천서원은 당대 최고의 유학자로 꼽힌 퇴계이황과 함께 남명 조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제자들이 건립한 교육기관인데요. 홍살문을 지나 서원의 정문인 시정문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을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산청 덕천서원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탐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전통적인 한옥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로 고즈넉한 풍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서원 앞에는 400년이 넘은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꽤 오랫동안 자리를 하고 있었기때문에 풍겨지는 위용이 너무나도 멋있습니다. 신비한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 

여름철에는 강당 앞 마당에 있는 오래된 배롱나무에서 예쁜 꽃이 피는데요. 가을이 되면서 배롱나무의 잎들도 낙엽이 떨어지고 있어서 가을의 색과 어울어지는 산청 덕천서원의 가을풍경을 느낄수 있습니다. 

산청 환아정
경남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474-2

환아정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474-2 지도보기

가을에 가볼만한 산청 여행지중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영남 3대 누각으로 꼽히는 환아정입니다. 3대 누각으로는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산청 환아정인데, 환아정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겹지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아정’이란 이름은 중국 황하강 하류에 있는 경호강에서 한 장장가 대명필 황희지에게 거위 한 마리를 주고 부탁하여 지은 이름이라고 하며, 환아정 현판의 글씨는 당대의 명필 한석봉 선생이 썼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학교로 사용이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1950년 3월에는 완전 소실되었다가 최근 다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누각에 올라서서 주변을 보면, 너무나도 아름다운 산청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수산, 산청군청, 둔철산, 꽃봉산, 우석봉까지 다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환아정 근처에는 항노와 산들길이라는 산책길이 있습니다. 나무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면, 주변의 가을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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