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간 투어비스 10월호]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든 단풍국! 캐나다 ‘퀘벡’ 여행 A to Z :: 단풍명소, 먹거리, 항공권, 호텔 정보

투어비스

2023.10.14

안녕하세요. 투어비스입니다!

투어비스가 추천하는 월간 여행지,

2023 월간 투어비스 10월호의 도시는

가을이면 생각나는 단풍의 나라,

캐나다에서 유명한 여행지입니다!

2023년 10월 추천 여행지

퀘벡 (Quebec City)

우리게에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익숙한 곳이지만

캐나다 대표 단풍 명소로

가을이 되면 도시 전체가 붉게 물든답니다.

단풍에 진심인 캐나다 퀘벡 여행

지금 같이 떠나볼까요?

10월 퀘벡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퀘벡 날씨, 시차, 입국정보 등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캐나다에서 가장 넓은 주 퀘벡! 주로 프랑스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여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가 공용어로 쓰이는 곳이에요. 그래서 유럽풍의 건축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답니다. 퀘벡 여행을 꼭 가을에 가야하는 이유는 바로 단풍 때문인데요. 퀘벡은 보통 9월말부터 10월 중순까지 단풍이 물들어 10월이 되면 단풍의 절정을 만날 수 있죠. 퀘벡의 유럽풍 건물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 어떤 가을보다 아름다울 거예요.

<퀘벡 10월 여행정보>

?거리 : 한국에서 약 17시간 (경유포함)

?시차 : 한국 대비 13시간 느림

?입국 조건 : 입국가능, 백신필수 X

?비자 : 최대 6개월까지 무비자 체류 가능 (ETA 필요)

?날씨 : 한국보다 낮은 온도로 초봄, 늦가을 정도의 날씨

?옷차림 : 추위에 대비한 외투와 긴팔 옷

?물가 : 한국에 비해 비쌈, 팁문화 있음 (15%)

캐나다 퀘벡 여행 필수코스

퀘벡 단풍명소 BEST 5

1. 몬트리올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북미의 파리로 불리는 몬트리올은 퀘벡 주 안에 있는 섬 도시에요. 퀘벡에서도 보고 즐길 거리가 많아 매력이 넘치는 곳인데요. 가을이 되면 도시 곳곳이 붉게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어요. 특히,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붉은 빛으로 물드는 몽루아얄 공원은 꼭 가야하는 단풍 명소랍니다.

2. 몽트랑블랑

북미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있는 몽트랑블랑은 퀘벡의 대표 단풍명소에요. 단풍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끝없이 이어져있죠. 이곳에서 단풍을 제대로 즐기려면 몽트랑블랑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를 타야해요. 산을 가로지르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에 잊을 수 없는 단풍 절경을 볼 수 있답니다.

3. 샤토 프롱트낙 페어먼트 호텔

퀘벡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샤또 프롱트낙 페어몬트 호텔입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김신이 소유한 호텔로 등장한 곳이죠. 가을이 되면 호텔 주변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하는데, 호텔의 고풍스러움과 잘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요. 이 아름다운 풍경을 잘 보고 싶다면 호텔 앞에 위치한 여왕의 요새 공원에 앉아서 즐겨보세요.

4. 몽모랑시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5배 높은 폭포인 몽모랑시 폭포는 퀘벡 여행 인기 코스 중 한 곳이에요. 83m 높이에서 수직 낙하하는 폭포를 가까이서 마주하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가을이면 폭포 주변 절벽에 알록달록하게 단풍이 물드는데요. 폭포와 단풍이 어우러여 그동안 보지 못한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5. 이스턴 타운쉽

캐나다의 숨겨진 보석같은 여행지, 이스턴 타운쉽! 퀘벡 남동쪽의 여러 구역을 합친 관광지로 와인이 유명한 곳이에요. 깊어지는 가을, 와인 한 스푼을 더해 감성에 젖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답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숲, 황금빛 들판 등의 풍경은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거예요.

캐나다 퀘벡 여행

필수 먹거리 추천

1. 푸틴

캐나다를 대표하는 음식인 푸틴은 우리나라 떡볶이처럼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인데요. 푸틴이 바로 퀘벡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 감자 튀김에 각종 고기와 채소, 커스터드 치즈를 얹은 후 그레비 소스를 부은 캐나다 전통 감자 요리랍니다. 매년 푸틴 축제가 열릴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오랜시간 사랑받고 있어요.

2. 메이플 시럽

단풍국 캐나다에 와서 메이플 시럽을 맛보지 않을 수 없죠! 특히 퀘벡 주는 세계 최대 메이플 시럽 생산지인데요. 그래서 메이플 시럽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어요. 메이플 시럽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나무스틱에 시럽을 부은 후 얼음에 담가 먹는 디저트인 띠흐슈라네지를 꼭 먹어보세요.

3. 베이글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은 퀘벡에서 이미 유명한 음식 중 하나랍니다. 손으로 잘 빚은 반죽을 꿀물이나 설탕물에 한번 데친 후 화덕에 구워 쫄깃하면서 담백한 맛이 일품이죠. 플레인 베이글도 맛있지만 베이글 겉면에 여러 씨앗을 뿌린 씨드 베이글이 인기가 많아요.

4. 슈가 파이

19세기에 넘어온 이민자들이 퀘벡에서 만든 파이로 유럽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이와 비슷한 형태에요. 밀가루, 달걀, 우유 등으로 만든 파이 반죽 위에 흑설탕,바닐라, 버터 등으로 만든 필링을 채운 디저트랍니다.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필링과 바삭한 반죽의 조화가 기가 막히죠. 파이 위에 크림 또는 아이스크림을 올려 같이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