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도야 호수가 아름다운 리조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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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한 도야 호수는 일본에서 9번째로 큰 호수다.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고즈넉한 호수 풍광을 누릴 수 있는 리조트 두 곳을 소개한다.

1. 더 레이크 스위트 고 노 스미카
The Lake Suite Ko No Sumika 

더 레이크 스위트 고 노 스미카는 홋카이도 삿포로 남서쪽의 화산 칼데라 호수인 도야 호수 기슭에 위치한다. 

지난 2019년 8월 초 문을 열었다. 바로 옆의 ‘도야 선 팰리스’와 자매 리조트다. 

3성급 리조트로 분류됐지만 더 레이크 스위트 고 노 스미카는 도야 호수 리조트 후기들 중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총 객실은 80개다. 모든 객실은 노천 온천과 야외 테라스를 갖췄다. 노천탕을 좋아한다면 도야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온천 노천탕인 코조노유를 놓치지 말 것.

2. 윈저 호텔 도야 리조트 앤 스파
The Windsor Hotel Toya Resort&Spa

윈저 호텔 도야 리조트 앤 스파는 모든 객실에서 도야 호수와 바다 풍광을 바라볼 수 있다.

이곳은 2008년 7월에 열린 G8을 비롯해 많은 셀럽들이 다녀갔다. 덕분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실내 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JR 도야역에서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각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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