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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숙소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Brighton Grand Hotel), 조식도 엄지 척!


태국 파타야 숙소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Brighton Grand Hotel), 조식도 엄지 척!

글&사진 산마루 231001~02

태국 파타야 숙소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Brighton Grand Hotel), 조식도 엄지 척!

추석 명절과 행운처럼 주어진 10월 2일 대체공휴일을 활용해서 모처럼 만에 떠나온 태국 방콕/파타야 여행 2일차 태국 파타야 숙소인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Brighton Grand Hotel)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태국 파타야 숙소인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9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방콕 맛집인 김대감 식당에서 한국보다 훨씬 더 맛있었던 김치찌개로 점심을 배불리 먹은 뒤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꿈나라로 직행했었더랬죠. 이후 해외 패키지여행의 천국인 태국 파타야에 도착한 뒤 여행 코스를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전신 마사지 2시간 체험(태국 파타야 전신 마사지는 예전에도 경험한 적이 있지만 왓포 사원 마사지 학교 출신들이 자격증을 가지고 정성 들여 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해 주기 때문에 받고 나면 정말 몸이 가벼워 짐을 느낌)

◆ 저녁 식사 장소로 예약된 어메이징 수끼 식당에서의 수끼 현지식 체험 (우리나라 샤부샤부와 갔다고 생각하면 됨, 단 얇게 썬 돼지고기 샤부샤부임)

◆ 관광대국 태국 파타야 관광 시 빠질 수 없는 알카자쇼 관람 (트랜스젠더들이 펼치는 다양한 춤과 쇼 구경은 화려하고 볼거리 가득해서 지루할 틈이 없음, 마치고 나오면 도열한 무희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음)

◆ 열대과일의 천국인 파타야 야시장 구경도 빼놓을 수 없지요. 망고, 용과, 두리안, 람부탄, 망고스틴 등 열대 과일 값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지만 한국에 비하면 저려한 편이라 원하는 만큼 사 먹을 수 있음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Brighton Grand Hotel)

☎ 38-115-666

다음날 아침 돌아본 파타야 특급 호텔인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은 온통 화사하게 핀 호접난 향기로 가득 찬 호텔이었습니다.

눈길 가는 곳마다 호접난이 만개해서 보는 눈은 즐겁고 코는 난 향기에 빠져들어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행복감이 몽글몽글 피어올라 해외 가족 여행지로 태국 파타야를 선택한 것이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해외 가족여행으로 선택한 태국 방콕/파타야 3박 5일 여행 중 파타야에서는 특급 호텔인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에서 2박을 하게 됩니다. 철썩이는 파타야 해변 파도를 그려 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관광 대국인 태국 파타야 5성급 호텔답게 슈퍼 싱글 침대가 놓인 방은 별다른 장식 없이 심플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매번 호텔을 옮겨 다니지 않아서 너무 편했는데요 다음날에도 침대 시트와 객실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태국 파타야 5성급 호텔 어메니티 치고는 너무 소박했는데요. 그래도 있을 건 다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커피포트, 생수 두 병과 네스카페 커피, 홍차, 티 등 마실 것과 찻잔, 물 마실 유리컵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준비된 유리컵은 맥주잔으로 안성맞춤이었죠 ㅎ

샤워부스와 분리된 욕실에는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어메니티를 갖추고 있어 갈아입을 옷만 가지고 입실하면 되겠더라고요.

태국 파타야 전기 코드 규격은 우리나라와 동일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노트북을 쓸 수 있도록 랜선과 객실마다 기본적인 와이파이 시설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입실하여 커튼을 열어젖히자 파타야의 야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멋지더라고요.

태국 파타야 숙소인 특급 호텔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이 제법 놓은 언덕 위에 있어 파타야 야경은 이틀 동안 원 없이 구경했습니다.

말 그대로 파타야 야경 맛집인 셈이었지요.

객실을 깨끗이 사용해서 지구를 살리자는 나뭇잎 메시지도 깜찍했습니다.

입실해서 짐 정리를 하다니까 드디어 여행사에서 보내온 과일 바구니가 도착했습니다.

‘행복한 가족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도착한 과일 바구니를 받으니 기분이 업 되었는데요. 여행사마다 이런 혜택을 주는 사례가 제각각이어서 해외여행 시 여행사 선택을 잘해야겠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람부탄부터 한 개 까먹어 보았는데요. 달착지근한 과일향이 입안에 퍼지며 이런 것이 여행의 맛이지 싶었습니다. 과일 바구니에 든 열대 과일 이름이 궁금하시죠?

망고, 용과, 람부탄, 털북숭이 망고스틴, 감자같이 생긴 열대 감자 카사바도 들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카사바를 처음 먹어 보았는데 제법 달큼한게 먹을만 하더군요.

저녁을 먹은 뒤 호텔에 입실했으니 망고 한 개만 잘라먹어도 배가 불러 옆 호실에 나눠 주기도 했는데요. 패키지여행 특성상 서로 초면이라 서먹하지만 과일이라도 나누다 보면 한층 친해지게 됩니다.

열대과일을 반주로 태국 맥주인 LEO를 몇 병 마시고 잠에 떨어졌다가 모닝콜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커튼을 열어젖히니 화려했던 야경 대신 일출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파타야 해변이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신도 차릴 겸 1인용 소파에 앉아 파타야의 아침을 감상합니다.

파타야 일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렸지만 구름 사이로 숨어 버려 실패했습니다. 대신 호텔에서 파타야 시내 아침 모습을 관찰했는데요. 울창한 나무 사이에 자리를 잡은 집들은 마치 숲속 별장 같은 느낌이 들었고,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아 한적한 도로를 따라 형성된 상가들은 몇 블록 너머 고층 빌딩에 비해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한국 사람들 사이에 태국 한 달 살기가 유행이라는데 교통량도 적은 파타야를 선택한다면 도보 여행하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호텔 로비로 내려온 길에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 이미지를 배경으로 인증샷은 남겨야겠죠.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 조식

아침을 먹기 위해 호텔 식당으로 내려왔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호텔 조식의 첫 출발은 달걀 프라이죠. 삶은 달걀도 있고 물에 삶아 놓은 소시지도 있습니다.

열대과일의 천국답게 다양한 과일들도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수박과 파인애플, 용과를 버무린 혼합 과일이 최고 인기입니다.

모닝빵을 필두로 바게트 빵도 있고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빵도 있습니다.

열대과일을 그대로 갈아낸 생주스에서부터 우유, 시리얼 등 먹을 것이 넘쳐나는 파타야 호텔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 조식입니다.

호텔 조식도 엄지 척이었던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입니다.

숙주나물과 고수를 듬뿍 얹어 만들었던 태국 쌀국수 비주얼 한번 보세요.^^

파타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면서 맛있는 호텔 조식을 즐기는 맛이란 최고입니다.

베트남과는 또 다른 맛의 태국 쌀국수도 맛보고, 요구르트에 달걀 프라이, 소시지, 꿀을 바른 빵으로 가볍게 시작해서 육류로 넘어간 뒤 과일로 마무리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다시 파타야로 가서 신선한 열대 과일과 소시지를 배불리 먹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들게 파타야 관광 코스를 따라 구경하려면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한다기에 평균 3 접시는 기본입니다.

식사를 하면서 바라본 파타야 시내 모습입니다. 해무가 걷히며 드러나는 파타야 시내 고층 건물 모습에서 발전하는 태국의 미래를 상상하게 됩니다.

아침 조식도 엄지 척이었던 태국 파타야 숙소 브라이튼 그랜드 호텔(Brighton Grand Hotel) 전체 모습을 조망하면서 태국 파타야 여행 일정을 시작합니다.

파타야의 첫날 프로그램은 호화 럭셔리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바다낚시와 스노클링, 바나나 보트 등 물놀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철썩이는 파타야의 바다 위를 요트를 타고 달리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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