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10개사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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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카카오뱅크와 2024년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참여기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은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보육하여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년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지원하여, 심사 결과 아래 10개사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 레몬트리(자녀 용돈 관리 및 가족금융 플랫폼) ▲ 르몽(소상공인 대상 AI 댓글 솔루션) ▲ 리터놀(이커머스 반품 손실 및 CS 개선 솔루션) ▲ 머니가드서비스(모바일 차용증 서비스) ▲ 스탁키퍼(가축 투자를 통한 건강한 축산생태계 구축) ▲ 아이쿠카(자녀 금융생활 관리 서비스) ▲ 알파프라임(올인원 트레이딩 플랫폼) ▲ 에스엔피랩(마이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 온클레브(가상자산 및 금융범죄예방 AI 개발) ▲ 웍스메이트(건설 일용직 매칭 플랫폼)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서비스 및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업당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기업 현황진단, 임팩트·투자 특화 모듈, 오피스아워 등 핀테크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 맞춤형 집중 액셀러레이팅이 제공된다.

지난 3일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에서 선정기업들은 카카오뱅크 임직원 및 졸업 기업들과 함께 해당 사업의 의미와 목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기 졸업 기업인 빅테크플러스 함배일 대표는 카카오뱅크와의 협업 경험과 더불어 사업 활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끊임없는 혁신 기술의 등장과 발전 속에서 금융 소비자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핀테크 기업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작년에 이어 카카오뱅크와 함께 발굴한 핀테크 기업들의 서비스 차별화 및 고도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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