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 운영…제1금고·제2금고 구분 접수
경기도는 내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앞으로 4년간 도 금고를 책임질 금융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안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며, 양일간 제1금고와 제2금고를 구분해 각각 접수한다. 한 금융기관의 금고별 중복신청도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는 오는 12월 19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평가되며, △금융기관 신용도 △예금 및 대출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기후금융 이행 실적 등 6개 항목에 대한 비교·심의 과정을 거쳐 제1금고와 제2금고 대상 금융기관이 최종 지정될 계획이다.
올 한 해 경기도의 예산 규모는 총 40조3000억원에 달하며(일반회계 32조2000억원, 특별회계 3조9000억원, 기금 4조2000억원) 현재 경기도의 제1금고는 NH농협은행이, 제2금고는 KB국민은행이 2021년 4월 1일부터 맡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금고 지정 과정의 최우선은 공정”이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 절차에 따라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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