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인도 출시…”현지 특화 콘텐츠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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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을 인도에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키런은 점프와 슬라이드 조작만으로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러닝 게임이다. 모바일 중심의 신흥 게임 시장인 인도에서 쿠키런의 캐주얼한 게임성과 부담없는 사양이 통할 것으로 보고 현지 진출을 준비했다.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100만명이 모였다.

데브시스터즈는 인도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현지 특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인도 영화를 모티브로 한 댄스 스킬을 발휘하는 ‘굴랍 자문 쿠키’와 왕자 콘셉트의 ‘카주 카틀리 쿠키’ 등 인도 오리지널 쿠키 2종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황금 코인이 쏟아지는 인도풍 궁전 배경의 로비 ▲인도 신화의 상징물을 활용해 설계한 맵 ▲쿠키 스킬 없이 달리며 획득한 코인 개수로 경쟁하는 모드 ‘이벤트 런’ 등 신규 콘텐츠를 적용했다. 소셜 기능을 통해 친구 간 순위부터 지역별, 인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랭킹까지 제공해 성장 및 경쟁의 재미도 더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출시에 맞춰 인도 유명 프로레슬링 선수 ‘더 크레이트 칼리’가 등장하는 론칭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했다. 인도 친구 초대 미션을 걸고 현지 게임 인플루언서가 경쟁하는 방송 콘텐츠도 마련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크래프톤과 쿠키런 인도 출시에 지속 협력하고 있다. 양사는 쿠키런의 직관적이면서 독창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인도 시장에서 다양한 이용자층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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