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시작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주연배우 고현정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고현정이 출연하는 ENA 새 월화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얘기다.
고현정은 당초 1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열리는 ‘나미브'(극본 엄성민·연출 한상재, 강민구) 제작발표회에 참석을 예고했으나 이날 낮 12시께 제작진을 통해 불참 의사를 전했다.
제작진은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했다”고 고현정의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나미브’는 2021년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고현정의 TV 드라마 복귀작이다. 고현정은 이 작품에서 직접 설립한 연예 기획사에서 쫓겨난 스타메이커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작품의 주연배우로서 또 최근 SNS 등을 통해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친근한 모습으로 주목받는 고현정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건강 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려운과 윤상현, 이진우, 그리고 연출을 한 강민구 감독이 참석했다.
‘나미브’는 각자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게 된 해고당한 제작자와 방출당한 연습생의 이야기로 오는 23일부터 첫 방송한다. 같은 날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지니TV를 통해서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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