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우습다” 아빠들 저격한 볼보, 역대급 신차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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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량 4위 오른 볼보
XC60은 베스트셀링 모델 올라
출시 앞둔 EX30으로 3위 조준

사진 출처 = ‘Reddit’

볼보 코리아가 올해 수입차 프리미엄 브랜드 톱3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볼보 코리아는 지난해 1만 5,051대의 판매량을 보이며 국내 수입차 판매 4위에 올랐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아낸 것이다.

지난해 볼보의 중심에는 베스트셀링카인 XC60이 있었다. 5,98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볼보의 성장을 책임졌다. 2023년 수입 중형 SUV 전체 판매 1위에 이어 2024년에도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될 정도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년 연속 1위에 오른 XC60은 어떠한 매력으로 국내 SUV 시장을 주도한 것일까.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사진 출처 = ‘US News Cars’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
안전의 대명사, XC60

XC60의 최대 강점은 동급 대비 저렴한 가격과 상품성에 있다. XC60은 완성도 높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적용하여 상위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더불어 ‘안전의 대명사’다운 첨단 안전 기술과 수준 높은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과시한다.

안전성에서만큼은 동급에서 따라올 모델이 없을 정도이다. XC60은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를 통해 도로 위 차량부터 보행자까지, 주변 사물을 파악하여 충돌을 미연에 방지한다. 앞 차량과의 간격을 유지하고 차선 중앙에 위치하도록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또한 탑재하였다. 아울러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장착하였다.

사진 출처 = ‘Forbes’
사진 출처 = ‘TechCrunch’

올해는 나한테 맡겨라
유럽 올해의 차, EX30

2024년, 볼보를 책임진 모델이 XC60이라면 올해는 EX30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전기 SUV EX30은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 환경부 주관 주행거리 인증까지 마친 상태이다. EX30은 2024년 클린테크니카 수상자로 선정될 정도로 유럽에선 이미 검증을 마친 차량이다.

EX30은 저렴한 가격과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 볼보 특유의 안전성으로 국내 시장을 겨냥할 예정이다. EX30은 69kWh 배터리를 기반으로 351km의 복합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안전한 공간 기술을 소비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추가로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를 4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은 가장 큰 메리트로 여겨진다.

사진 출처 = ‘Listers’
사진 출처 = ‘Listers’

볼보의 당찬 목표
톱 3 가능성 높다

볼보는 올해 고객의 충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볼보는 올해 재구매 고객과 가족들에게 최대 2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추가로 ‘볼보 셀렉트(SELEKT)’를 통해 볼보 중고차를 매각할 시 5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역시 진행하고 있다.

XC60과 EX30의 시너지 효과가 올해 수입 전기차 시장의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강력한 신차의 출시와 더불어 매니아층이 두터운 차량이 조화를 이룰 경우 볼보의 목표가 먼 얘기만은 아니다. 볼보가 올해 국내 수입차 판매 톱3에 들길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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