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기다렸다”… 대형 SUV 화려한 변신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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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르마다, 완전히 새롭게 돌아왔다
425마력 V6 엔진과 럭셔리 편의 사양
대형 suv
닛산 아르마다 / 출처 : 닛산

13년 동안 변화가 없던 닛산의 대형 SUV 아르마다가 2025년형 모델로 돌아왔다.

강력한 성능, 세련된 디자인,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모델은 북미 시장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오프로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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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르마다 / 출처 : 닛산

2025년형 아르마다는 새롭게 장착된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425마력과 70.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9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매끄러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2륜구동과 4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Pro-4X 트림도 주목할 만하다. 접근 및 이탈 각도를 개선한 바디 키트, 언더바디 보호, 전자식 잠금 리어 디퍼렌셜, 어댑티브 전자 에어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험로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리저브에는 22인치 대형 휠과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럭셔리와 기술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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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르마다 / 출처 : 닛산

아르마다의 내부는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함께 고급스러움을 더해 중급 트림 이상에는 31.2cm 듀얼 디스플레이가, 상위 트림에는 36.3cm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SL 트림 이상에서는 클립쉬 12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추가되어 음향 품질을 높였고, 플래티넘 트림은 열선과 통풍 기능을 갖춘 12방향 전동 조절 시트, 마사지 기능 등 최상의 편의 사양이 포함된다.

또한, 모든 트림에 닛산의 Safety Shield 360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보행자 감지, 차선 유지 보조 등 필수 운전자 보조 기능을 지원해주는 안전 사양들도 눈에 띈다. 더불어 상위 트림에는 ProPILOT Assist 2.1 시스템이 추가돼 고도화된 반자율 주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소비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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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르마다 / 출처 : 닛산

2025년형 아르마다의 미국 기준 시작 가격은 56,520달러(약 7,437만 원)로 책정됐다. 트림 구성에 따라 가격은 상승하며, 최고급 트림인 플래티넘 리저브는 약 79,000달러(약 1억 394만 원)에 달한다.

12월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은 “이제야 진정한 대형 SUV로 돌아왔다”, “디자인과 성능 모두 만족스럽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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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르마다 / 출처 : 닛산

아르마다는 단순히 기존 모델을 개선한 것을 넘어, 대형 SUV 시장에서 닛산의 도약을 상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고급스러운 사양,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북미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형 SUV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완전히 새로워진” 닛산 아르마다가 대형 SUV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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