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이런 방법이” .. 아무도 몰랐던 살림살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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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터 세탁까지!
아무도 몰랐던 선크림 이용법
살림살이

선크림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12개월, 개봉 전 24개월으로 이 기간이 지나면 피부에 바르면 안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버릴 필요는 없는데, 오래된 선크림이 집 안 곳곳에서 유용한 도구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도의 세정제를 구매할 필요 없이, 생활 속 찌든 얼룩을 선크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지워지지 않는 유리 얼룩이나 스티커 자국은 보기만 해도 불편하다. 이럴 때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을 헝겊에 묻혀 얼룩진 부분을 문지르면 오일 성분이 찌든 때를 말끔히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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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특히 유리병, 거울, 창문에 남은 스티커 자국도 선크림을 바르고 10분 정도 둔 뒤 부드럽게 닦아내면 손쉽게 제거된다.

손때가 자주 묻는 식탁이나 반찬통, 가구의 테이프 자국도 선크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비싼 전용 세제 없이도 말끔하게 청소가 가능하니 집안일이 한결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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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물때와 얼룩이 쉽게 생기는 세면대나 주방 싱크대의 스테인리스는 관리가 까다롭다. 선크림을 적당량 짜서 스테인리스 표면에 바른 뒤 키친타월로 닦아내면 물때와 얼룩이 깨끗하게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궈주면 광택까지 살아나 새것 같은 느낌을 준다. 별다른 세제 없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 청소 스트레스를 덜어준다.

선크림으로 이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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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신발을 신다 보면 밑창만 유독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누렇게 변색된 신발 밑창에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부드럽게 문지르면 찌든 때가 말끔히 지워진다.

운동화 세탁이 번거로웠다면, 선크림으로 간단히 관리해보자. 다만 고무 밑창 외의 부분에 선크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얼룩이 생기지 않는다.

지금 집 안 서랍 속에 묵혀둔 선크림이 있다면, 꺼내어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보자. 버릴 것 같던 물건이 의외의 순간에 큰 도움이 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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