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도 우습다”… 한번에 ‘532km’ 달리는 플래그십 전기 SUV, 마침내 사전계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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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전계약 시작

현대자동차가 전기 대형 SUV ‘아이오닉 9‘의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판매 가격을 공개했다. 가격은 약 6천만 원대부터 시작되며, 6인승 및 7인승 모델의 선택이 가능하다.

사전계약은 3일(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고객은 차량의 세부사항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은 고객에게 여러 가지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가족 구조와 생활 스타일에 적합한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계약 프로세스는 매우 간단하며, 고객은 현대차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의 주요 특징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 차량은 110.3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로스테틱 디자인을 채택하여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세계 최초의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

이와 같은 디자인 요소들은 아이오닉 9이 대형 SUV로서의 용도뿐만 아니라 전기차로서의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이 극대화될 뿐만 아니라, 공기의 흐름 또한 최적화되어 주행 중 안정감을 높인다.

뛰어난 성능 및 최신 기술 사양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은 다양한 옵션의 전기 자동차 모델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항속형 모델과 성능형 모델이 있으며, 각 모델은 특정한 출력과 주행 거리를 갖추고 있다.

후륜 모터 기반 항속형 2WD 모델은 최고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 전비 4.3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32km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항속형 AWD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은 226kW, 최대 토크는 605Nm로 503km의 주행 가능거리를 지원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성능형 AWD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를 제공하며 1회 충전 시 50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아이오닉 9은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350kW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24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거기에 다양한 최신 운전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계획

현대차 아이오닉 9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계획의 일환으로 ‘블루링크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차량의 디지털 사양을 개인화할 수 있으며,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차량 관련 정보는 자연어 기반의 두 방향 통신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직관적으로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이 새로운 전기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아이오닉 9은 최대 주행 거리,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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