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속이 부대낀다면 매콤한 음식이 자연스럽게 생각나기 마련이다. 통통한 닭갈비살과 아삭한 양배추, 다양한 사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맛있게 매운맛을 찾는다면 ‘주박사 닭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의 닭갈비는 캡사이신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맛있게 맵다’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깔끔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맛으로 배달맛집으로도, 동네 주민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매콤한 닭갈비와 어울리는 밑반찬들
자리에 앉으면 빠르게 밑반찬부터 준비된다. 깻잎 장아찌와 쌈채소, 쌈무, 마늘과 쌈장이 깔리고 뜨끈한 콩나물 국이 나온다. 술집에서 안주용으로 나오는 콩나물국과 다르다. 뜨겁고 진한 국물 맛에 속이 뜨끈해진다.
맵기 조절도 가능하다. 원하는 맵기를 말하면 바로 닭갈비가 나온다. 양념이 빨갛기 때문에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헷갈릴 수 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절한 사장님이 직접 꼼꼼하게 볶아준다.
닭의 사이즈도 커서 가위질을 살짝해 양념이 잘 배겨들게 볶아준다. 양배추와 떡사리, 고구마 사리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취향에 따라 치즈사리, 우동면, 삼겹살, 라면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깻잎쌈에 무쌈을 올리고 닭고기와 쌈장, 마늘을 올려먹으면 금상첨화다. 깻잎지에 매꼼한 닭고기를 올려먹어도 맛있다. 뜨끈한 콩나물 국을 포함해 반찬들이 리필이 가능하기에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남은 양념에 볶아먹는 K-디저트, 볶음밥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먹어야하는 마무리 코스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다. 매콤한 양념에 잘 볶아진 볶음밥은 배가 불러도 손이 간다. 불판에 그을려 누룽지로 된 부분까지 싹싹 긁어먹길 추천한다.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다양한 밑반찬과 매콤한 닭갈비를 즐기고 싶다면 ‘주박사 닭갈비’를 추천한다. 쫄깃하고 두툼한 닭갈비 살과 다양한 사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
※ 주박사 닭갈비 : 서울 강남구 개포로 508 2층 204호
※ 영업 시간 : 11:00 – 22:00
※ 휴무 날짜 : 2025.02.03 ~ 2025.02.19 휴무 (2025.2.20 부터 정상영업)
※ 주차 유무 : 주차장 있으나 협소해 주변 공영주차장 추천
※ 기타 : 예약, 배달, 단체 이용 가능, 포장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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