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최고리스크책임자(CFO·CRO) 전무는 6일 진행된 2024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2월 단통법 폐지를 결정하면서 규제 환경의 변화가 예고됨에 따라 향후 통신시장에서의 경쟁구도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규제의 툴이 일부 조정되며 가입자 유치 활동이 소폭 높아지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며 단통법 이전처럼 사업자간 소모적 경쟁이 적합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당사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 발전적 경쟁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의 노골적인 재판지연 전략들…”끌려다니지 않는 재판부의 강행의지·결단 필요” [법조계에 물어보니 617]
-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 기각될 것…허위사실 유포 처벌 위헌되면 유권자 선거권 침해” [법조계에 물어보니 616]
- 국민 절반만 “헌재 신뢰”…국민의힘 42.1%·민주당 42.5% [데일리안 여론조사]
- 국내에 살지 않는 척 ‘LG家 맏사위’ 윤관, 120억대 세금 불복 소송서 패소
- 尹대통령, 보석 대신 이례적인 구속취소 청구…왜? [법조계에 물어보니 615]
- [컨콜] LGU+ “저수익 사업 상반기 중 거의 정리”
- [컨콜] LGU+ “기 보유 자사주 소각 일정 1분기 이후 발표”
- 뉴진스 vs 어도어, 법정 다툼 3월 본격 시작…독자 행보 판가름
- 한덕수 총리 “비상계엄, 국무위원 전부 반대…모두 尹에 문제제기”
- 김기현 “헌재, 헌법 취지 몰각한 개판…위헌재판소인지 헷갈릴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