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성과로 증명하는 도의회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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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1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올해 제11대 경기도의회가활동하는 마지막 해로, 도민께 약속드린 다짐을 성과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1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의장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운영과 의정정책추진단 강화를 약속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로, 민생의 최전선에서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양당 교섭단체와 집행부를 향해 여야정협의체 구성 논의를 조속히 재개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도민들께서 내어 주신 ‘여야 동수(더불어 76대 국민의 힘 76)’라는 무거운 숙제를 얼마나 실천적으로 풀어왔는지 돌아볼 때”라며 “멈춰 있던 여야정협의체 가동을 통해 올 한 해 도민들께서 확인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중앙정치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 일상에 큰 흔들림이 없던 것은 지방자치가 국가적 위기에 안전장치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더욱 강력하고, 뿌리 깊은 지방자치의 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흘간 제382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과 교육행정의 새해 업무보고와 조례안 안건 심의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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