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엔씨 “매년 600억~700억원 신작에 투자…M&A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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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진행된 연결 기준 2024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작년 약속대로 두 개 해외 게임사와 두 개 국내 게임사와 IP(지식재산권)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을 했다. 거의 600억~70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도 매년 동일한 규모의 신규 IP 퍼블리싱 투자를 하고 있다. 장르를 무조건 바꿀 것은 아니다. 작년에 중점적으로 투자한 장르는 서브컬처와 슈팅게임이었다. 앞으로도 해당 장르에 투자하고, (우리가) 부족하다고 느낀 액션 RPG를 구체적으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부터 모바일 시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장르의 기업에 대해 계속 M&A을 시도해왔다. 상당한 금액의 투자가 필요한 해외 및 국내기업과 협상을 했지만 아직까지 셀 사이드와 바이 사이드 사이 가격 차가 상당히 있어서 가시적인 성과는 못 내고 있다. 작년부터 쭉 봐왔던 딜 플로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다. M&A에는 자사주를 계속 활용할 것이다. 작년처럼 10%가 넘는 자사주를 M&A에 사용하지 못하면 소각한다고 말씀드렸듯 올해도 (그럴 경우) 소각을 진행할 거다. 내년에도 M&A에 자사주를 쓰는 상황을 봐서 추가적으로 소각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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