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해선 개통 기념 “부산 핫플 반값 여행” 프로모션 진행···KTX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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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중앙선과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부산핫플 반값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부산관광공사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중앙선과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부산핫플 반값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부산관광공사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손잡고 ‘부산핫플 반값여행’ 프로모션을 2025년 2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 개통된 중앙선(부전~청량리)과 동해선(부전~강릉) 구간을 기념하여 철도와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특별 할인 이벤트다.

프로모션은 총 10개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체험이 결합된 자유여행부터 가이드와 동행하는 패키지 여행까지 준비됐다. 본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골라 즐기기만 하면된다.

8개의 개별 자유여행 상품에는 부전역 인근의 이비스 호텔, 해운대 엑스더스카이,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2개의 패키지 여행 상품도 준비되어 있는데, ‘좋은데이’ 상품은 하루 동안 해운대 해변열차와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핵심 명소를 둘러볼 수 있고, ‘패밀리투어’ 상품은 1박 2일 동안 부산을 구석구석 탐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의 가장 큰 특징은 KTX-이음과 ITX-마음 열차 운임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상세한 정보와 예약은 코레일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관련 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프로모션 이후에도 경부선 KTX를 이용한 ‘쉼과 문화, 웰니스 결합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교통, 숙박, 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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