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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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코리아-박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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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7월 7일 개원한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은 지상 3층 규모로, 총 면적 2,394㎡에 생활관 32실, 강당, 강의실,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5색 테마 테라스, 산책로, 숲속 놀이터, 가족 이용객을 위한 패밀리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형 공원으로, 천년고찰 내소사와 지질 명소인 채석강 등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으로서 지질학적 가치도 높다.

생태탐방원에서는 자연체험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안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승호 변산반도생태탐방원장은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은 국민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아낄 수 있게 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래 세대에게 지구를 살리는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형 생태관광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생태교육의 장으로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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