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카니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변화 전망
가상 렌더링 공개되며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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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이 연비 최강자로 거듭날까?”
기아의 대표적인 다목적 차량(MPV) 카니발이 2026년형 모델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변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PHEV 모델 출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카니발의 PHEV 도입이 경쟁 모델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PHEV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전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AutoYa Interior’는 2026년형 카니발 PHEV의 예상 렌더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자인 변화,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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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형 카니발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외관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렌더링에 따르면 전면부에는 Y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되며, 헤드라이트 크기가 줄어드는 등 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
기존의 ‘타이거 노즈’ 그릴 대신 새로운 형태의 범퍼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테일램프와 대시보드 디자인 역시 일부 수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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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로운 스티어링 휠 도입과 공조 장치(HVAC) 디자인 변경이 예측돼 실내 공간에서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렌더링 이미지에서는 기존보다 다양한 외장 색상 옵션이 추가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실내에서는 새로운 색상 조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이 도입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기아가 실제로 이러한 변화를 적용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니발 PHEV 출시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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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니발은 미국 시장에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과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및 PHEV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카니발 역시 전동화 모델을 추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연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대차와 함께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카니발 역시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동화 트렌드 속에서 PHEV 모델 추가는 필수적인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
현재까지 기아는 2026년형 카니발 PHEV의 공식 출시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기아가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F/L)를 단행하며 PHEV 모델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향후 기아가 어떤 전략을 내놓을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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