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비닐봉지에 챙겨 다니는 음식이 공개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온 영상에서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함께 데이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은 “몇 년 만에 데이트를 하게 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한가인이 데이트에 가져갈 가방 속 내용물이었다. 한가인은 “보부상처럼 짐을 많이 챙겼다”고 말하며, 비닐봉지에 싸놓은 꿀고구마를 꺼내 보여줬다. 그는 고구마를 차에서 먹으려고 챙겼다고 설명했다.
고구마, 다이어트 효과와 배변 개선
고구마는 다이어트와 변비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낮은 열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포만감을 준다. 특히 고구마에 포함된 얄라핀 성분은 장을 청소하는 데 도움을 주어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고구마에는 전분 분해 효소와 장 기능을 돕는 비타민B1이 풍부해,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다이어트 시 고구마 섭취 방법
다이어트 중이라면 생고구마가 구운 고구마보다 더 적합하다.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 이상 높아지므로, 혈당지수가 낮은 생고구마를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또한, 고구마는 과식하면 안 되는데,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아마이드 성분이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와 잘 어울리는 음식
고구마는 김치, 우유, 귤과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의 유산균과 고구마의 섬유질, 칼륨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또한, 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부족한데, 이는 우유에서 보충된다. 귤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와 상극인 음식
반면, 고구마와 소고기나 땅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와 고구마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 농도가 달라, 함께 섭취하면 소화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땅콩과 고구마는 둘 다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함께 먹으면 비만 위험이 커지므로, 특히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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