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워치에 담긴 빨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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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주 패턴이 돋보이는 레드 브라스 다이얼 쉬프르 루즈 타임피스는 가격 미정, Dior Timepiece.

까나주 패턴이 돋보이는 레드 브라스 다이얼 쉬프르 루즈 타임피스는 가격 미정, Dior Timepiece.

강렬한 빨강은 패션 신이 애정하는 색이다. 빨간색은 다양한 팔레트로 변주되며 우리 눈길을 사로잡는다. 물론 패션과 주얼리를 막론한다. 레드를 사랑하는 건 워치 컬렉션도 예외는 아니다. 디올의 새로운 타임피스에도 빨간빛이 스며들었다. 무슈 디올이 ‘생명의 컬러’로 여겼던 빨간색이 강렬한 색조로 더해졌으며, 디올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코드와 결합해 풍성한 매력을 자아냈다. 비대칭 구조가 돋보이는 테이퍼드 실루엣에 매혹적인 레드 컬러 그러데이션이 특징인 럭셔리 타임피스로 탄생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때로는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탄생, 그 최초를 이야기하는 레드. 그 붉은빛의 에너지를 손목 위에 얹어보는 건 어떨까? 앞으로 어떤 의미가 담긴 붉은빛 아이템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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