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이 인도 ‘첸나이(Chennai)’에 신규 취항한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첸나이 노선을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화요일 출발편의 경우 인천에서 첸나이까지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첸나이는 인도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의 많은 첨단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인도의 첨단도시’라고 불린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 롯데제과 등 한국 기업 및 협력사 약 150개사가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인천–브루나이–첸나이 당일연결 운항스케줄을 제공한다. 화요일 오전 11시 50분 인천공항 출발시,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 첸나이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편의 경우 토요일 오전 4시 20분 첸나이 출발시, 같은 날 오후 9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로 현재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까지 유일한 직항 노선을 주 3회(화·수·토요일) 운항하고 있다. 청정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가 매력적인 브루나이는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와 안전한 치안으로 한국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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