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
연탄 4000장 개미마을 20가구에 전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소외계층의 추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연탄·생필품을 전하며 복권이 갖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은 봉사활동에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새로 선정된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박하선 배우와 행복공감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봉사활동에는 김 차관을 비롯한 복권위원회 민간위원, 봉사단원, 기재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2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연탄 4000장을 봉사단원과 함께 개미마을 20가구에 200장씩 전달했다.
김 차관은 “예년과 달리 연탄 후원 수량이 감소하면서 많은 분들이 늦봄까지 이어지는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눈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체온과 집안을 따뜻하게 데우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통해 올해 취약계층 3만6000가구의 난방시설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행복공감봉사단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총 6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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