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궂은 봄날씨, 시흥 여행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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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출처-포토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오이도 출처-포토코리아 한국관광공사 이범수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뜻 그대로 ‘봄은 온 것 같은데 봄 같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진눈개비 날리는 날씨에 마실을 다녀와야하는 경우가 있다. 경기도 시흥에서 이러한 상황에 놓였다면 어디가 좋을까?

시흥에는 오이도, 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등 자연과 바다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 주 초반에는 흐리고 눈·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 시 방수 외투와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해안가 방문 시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어 방한 준비도 필요하다.

하지만 주 중반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여행을 즐기기 좋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기에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오이도의 해안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배곧한울공원에서 서해 일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된다.

시흥은 해산물과 함께 다양한 맛집이 있는 지역이므로, 여행 중 신선한 조개구이와 해물탕을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흐린 날씨에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전시관이나 카페를 방문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봄철엔 변덕스런 날씨가 자주 나타나는 만큼,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시흥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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