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자반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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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만들기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주말에 만들었던 일주일 반찬 중 하나인 콩자반으로 보여드려요.
고소함 가득한 콩장은 젓가락보다는 숟가락으로 떠먹는 반찬이지요?
한번 만들어두면 든든해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고…
이번에는 불리지 않고 그대로 콩자반을 만들었어요.
콩장 콩자반을 만들 때면 주로 검은콩을 이용하는데
이번에는 선비콩과 청태콩을 이용했어요.
일주일에 2번 이상은 홈메이드 두유를 만들어 먹고 있어 종류별 콩이 제법 있는지라…
콩조림
콩자반 만드는 법
콩(선비콩 + 청태콩) 2컵, 물 6컵, 물엿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큰술
양념 : 간장 5큰술반, 설탕 2큰술, 오일 1큰술, 소금 1/4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제가 준비한 선비콩과 청태콩이에요.
먼저 썩은 아이(?)들을 골라내주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팬에 씻은 콩들과 물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으면 그대로 3 ~ 4분 정도 더 끓여주고
불을 낮춰 은근히 푹 끓여주세요.
콩을 하나 꺼내 손가락으로 눌러 충분히 익을 때까지 익혀주세요.
익었다면 분량의 재료대로 양념을 넣고 약불에서 15분 정도 조려주세요.
물엿을 넣고 윤기도 내주고
참기름도 둘러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밑반찬 콩자반이에요.
요거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맛있어요.
선비콩이랑 청태콩도 조려놓으니 맛있더라는…
집반찬, 자취반찬, 도시락반찬 모두 안성맞춤 반찬이에요.
200g이 조금 많은 듯하지만 저희 집에서는 그리 많은 양이 아닌지라
만들어 2개의 반찬통에 담아두고 먹으면 3 ~ 4일이면 없어져요.
일주일에 2번 준비하는 직장인 점심도시락에도 들어가거든요.
든든한 집반찬으로 추천해 드려요.
요거 만들어두면 무지 든든해요.
검은콩으로 만들어좋도 아니면 집에 있는 콩들로 만들어보세요.
땅콩도 좋고…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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