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여행 추천, 여름철 자연과 문화 관광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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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치앙마이 여행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자연과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동남아 대표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사진-픽사베이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사진-픽사베이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해발고도가 높아 방콕 등 다른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여 여름철에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대표 명소인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포인트이자 역사적 명소로, 산속에 위치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자연 속 휴식을 원한다면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이 제격이다. 태국 최고봉이 있는 이곳은 폭포와 숲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관광지로, 여름철에도 서늘한 기후와 시원한 계곡을 따라 산책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치앙마이 올드시티는 전통 사원과 시장, 카페, 숙소가 밀집된 지역으로 도보 여행에 적합하며, 골목마다 태국 북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문화 체험을 선호한다면 치앙마이 야시장(나이트 바자)이나 선데이마켓이 여름 밤 여행에 좋다. 기온이 낮아지는 저녁부터 북적이기 시작하며, 수공예품과 길거리 음식, 전통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쿠킹 클래스나 무에타이 체험, 요가 리트릿 등 실내 활동도 많아 무더위를 피하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치앙마이 여행은 여름철에도 쾌적한 기후, 풍부한 자연 자원,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여행지로서 힐링과 활동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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