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여수 여행은 여름철 시원한 바다 풍경과 다양한 해양 체험이 어우러져 남해안 대표 피서지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 명소인 여수해상케이블카는 돌산과 자산을 연결하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탑승 중 여수 앞바다와 오동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여름철 시원한 조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해양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있다. 이곳에는 스카이타워 전망대와 아쿠아플라넷 여수, 해양레일바이크 등이 조성돼 있어 실내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여름 체험이 가능하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방죽포해수욕장과 장도 예술의 섬이 있다. 방죽포는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장소로 적합하며, 장도는 섬 전체가 예술 작품처럼 꾸며진 공간으로 조용한 산책과 감상에 어울린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명소로는 한우드림 동물체험장과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이 있다. 다양한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한우드림은 교육적 체험이 가능하며, 테디베어뮤지엄은 다양한 테마 전시로 실내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여수 여행은 해상 케이블카와 해변, 체험형 관광지까지 고루 구성돼 있어 여름철 가족 여행, 연인 나들이, 힐링 여행지로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여름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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