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베트남 호이아나 리조트 앤 골프(이하 호이아나가 한국사무소로 ㈜탐스를 선정하고, 본격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호이아나는 한국 여행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호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탐스는 앞으로 호이아나의 전반적인 영업 및 홍보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호이아나는 2020년 정식 오픈한 대형 복합 리조트로, 베트남 중부 꽝남성의 아름다운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다낭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호이안 구시가지, 미선 유적지(My Son Sanctuary)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가까운 입지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호이아나 리조트는 단일 호텔이 아닌, 총 4개의 고급 호텔 브랜드를 운영함으로써 커플, 가족, 비즈니스, 장기체류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대표 호텔인 ‘호이아나 호텔 & 스위트(Hoiana Hotel & Suites)’는 총 141개의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숙소로, 품격 있는 휴식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가족 단위 고객에게는 해변과 바로 연결된 330객실 규모의 ‘뉴 월드 호이아나 비치 리조트(New World Hoiana Beach Resort)’가 인기이며, 키즈 프로그램, 다양한 레스토랑과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함께 제공한다.
▲ 실속형 럭셔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476객실을 보유한 ‘뉴 월드 호이아나 호텔(New World Hoiana Hotel)’이 적합하다.
▲‘호이아나 레지던스(Hoiana Residences)’는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까지 다양한 형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짧은 여행부터 출장, 장기 투숙에 최적화된 선택지로 주목받는다.
호이아나는 대규모 연회장과 고급 다이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MICE 행사 유치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기업 단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과 서비스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어 기업 인센티브 투어, 세미나, 골프 단체 여행 등도 진행 가능하다.
특히, 트렌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한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이 곳에서 지난해에는 KPGA 주관 ‘2025 웰컴 저축은행 웰컴챔피언스컵’이 열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호이아나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 오션뷰 라운지,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마사지 서비스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카지노, 쇼핑 공간, 문화 체험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올인원 복합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이아나는 관광 개발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현지 인력 채용 확대, 아동 복지 기관과의 협업,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호이아나 리조트 관계자는 “한국은 호이아나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이번 ㈜탐스와의 파트너십은 양국 고객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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