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클로드 베리
- 출연
- 이브 몽땅, 제라르 드빠르디유, 다니엘 오떼유, 엘리자베스 드파르디외, 마가리타 로자노
- 개봉
- 미개봉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의 탐욕과 침묵, 정의와 복수를 깊이 있게 그려낸 비극 서사 영화 「마농의 샘」 1부 2부 정보 출연진 관람평 줄거리 결말 리뷰입니다.
마농의 샘 1 정보
감독:클로드 베리
출연:이브 몽땅,제라드 드빠르디유, 다니엘 오떼유
장르:드라마
등급: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122분
네이버 평점:9.50
내 평점:9/10
프랑스의 대표적인 고전 영화 「마농의 샘」은 1편과 2편이 있는 2부작 서사시다. 1부에서는 한 사람의 이상이 침묵과 탐욕에 의해 파괴되는 과정을 조용히 따라가고, 2부에서는 그 죄가 어떻게 되돌아오는지를 철저하게 응보로 풀어낸다.
「마농의 샘」은 시골 마을의 샘을 둘러싼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탐욕이라는 깊고 보편적인 주제가 자리 잡고 있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자, 생존의 조건으로 샘이 있는 땅을 싸게 차지하려고 했던 주인공 세자르의 계획은 인과응보가 되어 돌아온다. 운명의 아이러니가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마농의 샘」은 인간의 이기심,자연의 순리 그리고 운명의 아이러니를 동시에 그려낸 복합적 서사로, 단단하고 슬픈 감정의 구조를 완성한다. 고요하게 흐르지만 강하게 스며드는 비극으로 여운을 남기는 고전 명작이다.
출연진 정보
장 드 플로레 (제라르 드파르디유)
이상을 품고 시골로 내려온 인물로 고지식하지만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다.
세자르 (이브 몽탕)
마을 원로이자 욕망으로 가득 찬 인물로 위골랭의 삼촌이다.
위골랭 (다니엘 오떼유)
순진하지만 이기적인 청년으로 삼촌과 함께 음모에 가담한다.
마농 (에마뉘엘 베아르)
장의 딸로 2편에서 중요한 인물로 성장한다.
마농의 샘 1 줄거리
영화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남부의 시골 마을 프로방스를 배경으로 한다.
군에서 제대한 위고랭은 삼촌 세자르의 집으로 돌아오고, 두 사람은 수베랑 가문에 남은 마지막 혈육이었다.
위고랭은 카네이션 재배 사업을 꿈꾸고, 세자르는 처음에는 회의적이지만 시장에서 꽃값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사업을 밀어준다.
문제는 물이었다. 두 사람은 가까운 땅에 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샘이 있는 부피그의 땅을 사기 위해 접근하지만 실랑이 끝에 부피그가 사망하게 된다.
부피그의 재산은 그의 누이 플로레뜨에게 상속된다. 플로레뜨는 과거 세자르가 사랑했던 여인으로 세자르가 군대에 갔을때 다른 남자와 결혼해 아들 장 드 플로레트를 낳았다.
그녀의 아들 장은 도시 생활에 지쳤는지 아내와 딸 마농과 함께 자연 속 삶을 꿈꾸며 시골로 이사를 왔다. 그는 부피그의 땅을 물려받고 이상적인 농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세자르와 위고랭이 샘을 일부러 막았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다.
결말 정보
장은 꼽추로 장애가 있는 몸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일한다. 그러나 가뭄이 닥치고, 그는 먼 우물에서 매일 물을 길러 오며 절망적인 투쟁을 벌인다. 마을 사람들 세자르때문에 장을 이방인 취급한다.
끝내 장은 마지막 희망을 꿈꾸며 다이너마이트로 우물을 파려다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아내와 딸 마농은 절망 속에 농장을 떠나고, 세자르와 위고랭은 그 땅을 헐값에 사들이는데 성공한다.
세자르와 위고랭은 막아둔 샘을 다시 열며 기뻐하는데 그 모습을 장의 딸 마농이 지켜본다. 2부 주인공이 마농으로 복수하게 된다.
마농의 샘 2부 줄거리와 결말
10년 후, 마농은 산속에서 양을 기르며 고요하게 살아간다. 그러던 중, 마을 전체에 물을 공급하는 샘의 근원을 발견하고 스스로 그 샘을 막는다. 마을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게 되고, 마농은 공개적으로 과거의 진실을 폭로한다.
그녀의 아버지 장이 왜 죽어야 했는지, 누가 물을 막았는지 말이다.
이때 밝혀지는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장 드 플로레트가 세자르의 친아들이었다는 것이다. 세자르는 혈육과 혈통을 중시했는데 자신의 피붙이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마농은 그의 손녀였다.
세자르는 뒤늦은 회한과 죄책감 속에서 죽음을 맞고, 위고랭도 마농을 짝사랑하다 거절당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세자르의 샘은 결국 영화 제목처럼 마농의 샘이 되었다. 원래 마농의 샘이기도 했다.
인간의 이기심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보여준 영화로 샘 하나를 차지하기 위해 한 사람의 삶을 짓밟는 과정을 보며 마음 한편이 서늘해졌다. 그래도 끝내 진실은 다시 흘러왔고, 그 죄는 돌고 돌아 되갚아졌다는 점에서 비극이었지만 다행스러운 인과응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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