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수욕장 4 다른 건 몰라도 오션뷰 하나는 기가막힌 제주도 관광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제주도 해수욕장은 멀디먼 해외에 가지 않아도 환상적인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국내 휴양지라고 할 수 있죠.

터키색 바다와 국내 유일무이 현무암 해변이 어우러진 제주시 해수욕장은 휴식은 물론 액티비해수욕장티까지 모두 가능하답니다.

이번 여름, 제주시 해수욕장 중에서도 아름다운 네 장소를 소개해드릴게요.

김녕리에 위치한 세기알해변은 비교적 최근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로 유명해진 제주시 해수욕장입니다. 빨간 등대와 하얀 풍력발전기, 투명한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썰물 때 더욱 넓어지는 하얀 모래사장이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수심이 얕아 아이들과 놀기에도 딱이고, 스노클링·패들보드·요트 같은 수상레포츠도 즐길 수 있어요. 옆 방파제를 따라가면 옛 포구의 흔적이 남은 ‘지픈개’ 지명도 만날 수 있는, 스토리가 살아 있는 해변입니다.

카페 앉아 보는 그림 같은 풍경, 제주 감성 끝판왕 ‘달이 머문다’는 뜻을 가진 월정리는 제주 동쪽의 가장 감성적인 제주시 해수욕장 중 하나.

얕은 수심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안심 물놀이 명소고,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즐기기 좋은 카페도 가득해요. 바다 위로 지는 석양, 잔잔한 파도, 바다를 배경으로 앉을 수 있는 포토존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

서퍼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은 스팟이라, 보는 재미도 쏠쏠!

코발트블루 바다, 바람을 품은 해안에서 신나는 여름 물놀이! 김녕성세기해변은 제주시 해수욕장 중에서도 사람이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물놀이가 가능하고, 수상스포츠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요.

인근에는 만장굴, 김녕미로공원, 해녀박물관 같은 관광지도 가깝게 있어 하루 코스로 묶기에도 좋아요. 단, 그늘이 거의 없으니 양산이나 모자는 필수!

제주도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이름난 성산~종달~하도~세화를 잇는 해안도로의 하도리 도로변에서 만날 수 있는 제주시 해수욕장, 하도해수욕장입니다.

근처엔 문주란 자생지와 철새도래지, 우도와 바다 너머로 펼쳐지는 자연 유산도 함께 감상 가능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끼리 다녀가기 좋은 제주시 해수욕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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