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수록 살 빠지더라” 윤은혜, 매일 먹는다는 ‘음식’ 정체는?

10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다이어트를 위해 실천 중인 식사 습관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한 음식이나 운동 없이 식사 순서만 바꿨을 뿐인데 눈에 띄는 체중 감량 효과를 봤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윤은혜는 실제로 한 달 만에 8kg을 감량했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식사 비법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습니다.

윤은혜의 다이어트 비법은 ‘거꾸로 식사법’

윤은혜가 소개한 방법은 ‘거꾸로 식사법’입니다. 이는 식사할 때 채소를 먼저 먹고, 다음으로 단백질 식품,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방식입니다. 그녀는 “밥을 먹을 때 반드시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어야 한다”며 이 방법이 다이어트에 진짜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의료계에서도 이 방법의 효과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는 거꾸로 식사법을 지킬 경우 혈당 상승폭이 20~50%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들을 언급하며, 혈당 조절은 물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로 입증된 효과, 혈당 40%까지 감소

일본의 한 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각각 밥을 먼저 먹은 그룹과 생선이나 육류를 먼저 먹은 그룹을 비교했는데, 혈당치 상승폭이 각각 약 30~40%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식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인크레틴 호르몬도 더 많이 분비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밥부터 먼저 먹는 습관이 혈당 급등과 체지방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윤은혜는 이외에도 올리브오일을 꾸준히 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는 몸속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스푼 이내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설사나 위장 불편을 겪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건강한 식재료일수록 더욱 신중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윤은혜의 다이어트 방식은 특별한 보조제나 과도한 운동 없이도 실천 가능한 습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한식을 먹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입니다.

밥상에서 나물이나 채소 반찬을 먼저 먹고, 이어 달걀이나 고기 등 단백질 식품을 섭취한 뒤 마지막에 밥을 먹는 습관만 들이면,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식사 순서를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0
+1
0
+1
1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