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다. 활기 넘치는 거리와 남산의 자연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명동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동거리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화장품 가게,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곳이다. 쇼핑을 즐기거나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활기찬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명동거리 안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은 우리나라 우정의 역사와 우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우표와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명동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은 1898년에 완공된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아름다운 건축미와 함께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명동과 가까운 도심에는 다양한 문화 공간과 휴식처가 있다. 청계광장은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는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한국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K-팝을 비롯한 다양한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울의 역사와 미래 도시 건축을 주제로 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청 옆에 있는 곳으로, 옛 서울시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개방한 도서관이다.
명동 남쪽에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이 있다. 남산 자락에 조성된 남산공원은 울창한 숲과 산책로가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하기 좋다. 남산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남산 케이블카는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특히 밤에는 서울의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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