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변호사 역할’ 도전 정채연 “공부하듯 대본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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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채연이 첫 변호사 역할 도전을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채연은 지난달 31일 열린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스콰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을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밝혔다. “변호사 역을 맡게 돼 떨리고 감회가 새롭다. 걱정도 많이 됐다. 법률 용어 등 처음 접하는 단어들이 많아서 촬영하기 전부터 혼자 준비를 했다”‘며 “제 생활 루틴을 건강하게 바꿔놓았다. 이번 대본은 마치 공부하듯이 임했다”고 말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최고의 실력을 지닌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내용이다. 정채연이 연기하는 효민은 다소 허술해 보이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발휘되는 직관력과 순발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석훈과 부딪히며 점차 성장하고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조립식 가족’ 이후 JTBC 드라마로 복귀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어디든 불러주면 감사하겠다”고 웃어 보였다.

‘에스콰이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 취하는 정채연.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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