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전 레시피
바삭한 전
가지요리
야채전 레시피
비오는날음식
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비오는 날 음식으로 가지전으로 보여드려요.
며칠 전 수확한 가지, 고추들로 바삭하게 부쳐냈어요.
오늘 비 소식도 있고 하니 비오는 주말요리로 추천해 드려요.
간단하게 부쳐낼 수 있도록 이번에는 가지를 채 썰어줬어요.
동글동글 이쁘게 에그팬도 이용하고…
바삭하면서 속은 또 촉촉한 감이 살아있는 가지전이에요.
그동안 날이 무지 뜨거운 옥상 아이(?)들이 살짝 힘들어하긴 했지만
자라는 건 어찌나 잘 자라던지~
고추는 거의 매일 수확을 하고
가지는 2 ~ 3일에 한번
나머지 공심채, 고수, 방울토마토, 부추 등 아주 제대로 풍성하게 즐기고 있어요.
야채전
채썬 가지전 만드는 법
가지 3개, 청고추 2개, 청양고추(작) 4개, 청양홍고추 2개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2컵, 전분 2큰술, 소금 조금, 1컵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가시장미네 옥상에서 수확한 가지, 고추들이에요.
가지가 제법 굵지요? ㅎㅎ
가지는 채 썰고
고추들은 어슷 썰어주세요.
부침가루, 튀김가루, 전분, 물을 넣고 섞어주세요.
이때, 소금도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부침가루, 튀김가루는 쌀로 만든 제품을 이용했어요.
고추, 가지를 넣고 섞어주세요.
에그팬에 오일 스프레이 넉넉하게 뿌려준 뒤
가지전 반죽을 올리고
앞뒤로 바삭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오일 스프레이는 넉넉하게~!
동글동글 바삭 맛있는 가지전이에요.
가지 모양 그대로 살려내도 맛있지만
요렇게 부쳐도 맛있어요.
바삭하니 맛있어요.
에그팬에서 바로 꺼내 먹어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야채전을 찾으신다면 요 가지전을 추천해 드려요.
양조간장, 국간장, 식초, 다진 양파, 통깨를 넣고 휘리릭~ 양념간장도 하나 만들어 곁들였었어요.
요 가지전은 청양고추가 들어가 저는 괜찮던데
저희 집 남자들은 늘 양념간장을 찾으니…^^;;
저희 집 옥상 청양고추가 제법 매워 작은 걸로 넣었음에도 중간중간 입안에서
느껴지는 매콤함이 가지랑 무지 잘 어울리더라고요.
야채전에는 은근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맛을 살려주는 듯~
무지 덥다가 더위가 살짝 주춤하면서 비 소식도 있고
또, 주말이고
요럴 때 냉장고 야채칸을 뒤져 있는 야채들 전부 꺼내 야채전을 부쳐보세요.
오일 넉넉하게 둘러주면 바삭하니 맛있어요.
비오는 날 음식
시원한 맥주 안주, 막걸리 안주
비 오는 주말요리로 추천해 드려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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