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재산 보호에 실패하게 만드는 ‘4대 나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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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돈을 버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중요해진다. 그러나 평생 모은 재산을 스스로 허물어버리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아래의 4가지는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1. 친척과 지인에게 무계획으로 빌려주기

‘가족이니까’라는 이유로 계약서 없이 돈을 빌려주면 돌려받을 확률은 극히 낮다. 거절하기 어려워도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평생 모은 재산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

2. 고수익 보장 투자에 덜컥 참여하기

나이가 들면 안정성을 추구해야 하지만, ‘한 번에 크게 벌겠다’는 욕심에 사기성 투자에 쉽게 걸려든다.

특히 확정 수익을 약속하는 제안은 대부분 함정이다.

3. 자녀의 생활비와 빚을 무제한 지원하기

부모의 도움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 습관적으로 자녀의 금전 문제를 해결해주면, 노후 자금은 줄고 자녀의 경제 독립도 늦어진다.

4. 부동산이나 자산 명의를 함부로 변경하기

절세나 편의를 이유로 명의를 옮기다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재혼, 상속 문제는 사전에 전문가 상담 없이 결정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노후 재산을 지키는 핵심은 ‘원칙’과 ‘거리두기’다. 돈은 관계를 지킬 때보다 잃을 때 훨씬 빨리 무너진다.

한 번의 잘못된 결정이 평생의 노력을 무너뜨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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